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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충북도 시·군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23년 실적 평가 결과, 1억9600만 원 인센티브 확보

  • 웹출고시간2024.04.17 13:45:12
  • 최종수정2024.04.17 13:45:12

제천시 청사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충청북도 주관 2024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억9천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이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국·도정 주요 시책 등의 추진 성과에 대해 종합적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상식이 회복한 반듯한 나라 △민간이 이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자유 평화 번영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6대 주요 분야 112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제천시는 시·군 목표 달성률을 평가하는 정량평가에서 총 94개 지표 중 86개를 달성, 달성률 91.4%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에서는 총 18개의 지표 중 13개가 최우수 또는 우수 지표로 선정돼 합산 결과 전년도 도내 3위에서 2위를 기록,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전년도 미달성 지표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실적향상 방안을 도출하고 주기적인 실적 보고 및 총괄 부서와 담당 부서 간의 1대1 지표 컨설팅, 부서 간 협업 등 지속적인 관리와 긴밀한 협조를 토대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도내 2위는 최근 4년 내 가장 우수한 성적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을 다해준 결과로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더 면밀하게 분석해 보완하고 행정서비스 품격을 높여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건설을 위해 직원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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