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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4.17 10:34:13
  • 최종수정2024.04.17 10:34:13
[충북일보] 영동군이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내년까지 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해 영동군민운동장(영동읍 매천리) 인근에 축구장(3개), 풋살장(1개), 다목적구장(2개), 씨름판(1개) 등을 갖춘 영동체육공원을 조성한다.

영동체육공원에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의 장애인 친화형 체육시설(반다비 체육센터)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 체육센터는 헬스장, 다목적실, 소규모체육관, 간이론볼장&풋살장 등으로 꾸민다.

또 영동읍 매천리 영신중학교 인근에 사업비 196억 원을 투입해 수영장(25M/7레인), 헬스장, 소규모체육관 등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2층의 영동 국민체육건강센터를 올해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 체육시설도 생긴다.

군은 올해 하반기까지 영동읍 매천리 국민체육건강센터 용지에 7억5천만 원을 들여 인라인과 스케이트 보드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용두 제2 공원과 국민체육건강센터 옥상에 길거리 농구장과 풋살장을, 추풍령역 급수탑 공원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도 마련한다.

정영철 군수는 "주민의 여가 활동과 체력증진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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