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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07 13:52:05
  • 최종수정2024.02.07 13:52:05
[충북일보] 옥천군은 군 누리집에 고향사랑 기부자 '예우의 방'을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예우의 방에는 지난해 옥천에 기부한 1천783명의 명단이 게시돼 있다.

기부자의 소속이나 기부 금액 등은 없는 것이 다른 지자체와 차이점이다.

일부 지자체는 누리집에 고향 사랑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만들고 거기에 어느 정도 이상의 고액 기부자를 골라 이름과 소속, 기부 금액을 게시하고 있다.

현재 고향 사랑 기부는 개인당 연간 100원부터 500만 원까지 할 수 있다.

100원이나 500만 원이나 옥천에 기부금을 보내 준 모든 국민에게 감사하기 때문에 금액 상관없이 기부자 명단만 게시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군은 시행 2년 차를 맞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61명으로부터 1천581만 원의 기부금을 받았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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