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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소, 간편한 앱으로 건강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진행

  • 웹출고시간2024.01.31 13:45:26
  • 최종수정2024.01.31 13:45:26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1일부터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시민을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에 시민 스스로 입력한 개인별 건강정보와 스마트워치(활동량계) 연동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팀이 24주간 비대면으로 건강상담, 운동지도, 영양관리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초검진과 식사·운동일기 등 효율적인 건강상담은 물론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한 미션을 부여해 우수참여자에게 혜택도 제공한다.

보건소는 1~16일 예비대상자를 포함한 1기 대상자 130명을 전화 접수로 모집한다. 이 가운데 개인별 건강검진을 거쳐 대상자 10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만19∼64세 성인으로 직장 소재지나 거주지가 세종시에 있으면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의료기관에서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지 않고,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처방을 받지 않은 비질환자(질환을 보유하지 않은 자) 중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자를 우선 선정한다.

건강위험요인 판정기준은 △혈압(수축기혈압 130~140㎜Hg·이완기혈압 85~90㎜Hg) △공복혈당(100~126㎎/㎗) ▲허리둘레(남자 90㎝이상·여자 85㎝이상) △중성지방(150~200㎎/㎗) △HDL-콜레스테롤(남자 40㎎/㎗미만·여자 50㎎/㎗미만)이다.

건강위험요인 판정기준에서 벗어나더라도 의사의 의료적 판단에 따라 참여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2기 대상자는 오는 5월에 모집할 계획이다.

세종시보건소 건강증진실(☏044-301-2134)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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