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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재해복구사업 추진단(TF팀) 구성 운영

우기 전 재해복구사업 조기 완료 목표

  • 웹출고시간2024.01.31 13:29:33
  • 최종수정2024.01.31 13:29:33

지난해 수해를 입은 청천면 운교다리 모습.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한 공공시설의 신속한 기능복구를 위해 재해복구사업 추진단(TF팀)을 운영한다.

재해복구사업 추진단은 장우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반(운영지원반, 예산지원반, 계약지원반, 복구지원반)을 편성해 올해 우기 전 준공을 목표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사유시설(주택침수, 농경지 유실·매몰 등) 등에 피해를 입었다.

군은 군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69억7천500만 원)과 위로금(53억6천200만 원) 등 총123억3천700만 원 지급을 완료했다.

또 재해복구사업 320건(879억2천300만원)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해 군 예비비를 투입해 설계 대부분을 마쳤다.

군은 동절기 내 공사 발주를 완료해 우기 전 수해 복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재해 발생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6월 말까지 준공이 어려운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기에 취약한 공정을 우선 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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