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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사랑의열매 배분·행정 간소화

평가서류 종이→온라인으로 대체
협력기관 행정편의·배분업무 효율화

  • 웹출고시간2024.01.31 13:44:09
  • 최종수정2024.01.31 13:44:09
[충북일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일부터 배분평가 간소화를 위해 종이서류를 없애고 전면 온라인으로 대체한다.

종이서류 없는 친환경 배분절차를 통해 환경오염과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배분협력기관의 행정편의와 업무효율화를 위해서다.

사랑의열매는 이달부터 배분사업평가 증빙자료를 종이서류 대신 온라인을 통해 통합파일 형태로 간소하게 제출하도록 협력기관에 안내했다.

협력기관은 반복되는 유형의 자료의 경우 샘플자료로 제출할 수 있다. 결과보고서양식도 별도의 증빙자료 없이 평가가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다만, 회계평가의 경우는 기존과 동일하게 관련 증빙서류 일체를 제출해야 한다.

사랑의열매는 배분사업 평가서류 온라인화에 앞서 배분사업 안내와 배분계약 절차를 먼저 개선했다.

지난해 9월 에서 배분공고 확인, 신청, 선정 결과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배분신청 사이트(https://proposal.chest.or.kr)를 개설하고 같은 해 11월 온라인 배분계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전에는 종이계약서를 출력해 직인을 날인한 뒤 우편 발송하는 과정을 거쳤지만 온라인 서류제출이 가능해지면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문서보관과 내부열람이 편리해졌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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