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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설 연휴 민생종합대책 마련

8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 설정
종합대책상황실 등 운영
지역상품 30% 할인행사도 진행

  • 웹출고시간2024.01.31 13:42:57
  • 최종수정2024.01.31 13:42:57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 모두의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위해 '설연휴 민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세종시는 최근 급등한 소비자 물가로 서민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판단해 물가안정 대책을 더욱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8일까지 3주간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가동하면서 물가합동지도 점검반 운영에 들어간다.

점검반은 16개 성수품 관리 등을 통해 물가를 안정화시킬 계획이다.

특히 싱싱장터 설맞이 특판행사, 사회적 경제 설맞이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열어 모든 상품 30% 할인 등 다양한 지역상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설 명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부모 가족 설 명절 지원금을 지급하고, 940여명의 결식우려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또한 취약계층 5천606가구와 사회복지시설 86곳에 특별난방비, 저소득가구와 독립유공자에게 설 명절 위문금이 지급된다.

세종시는 이밖에도 고향사랑 기부제, 온기나눔캠페인 등을 통해 나눔·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설 연휴 시민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종합대책상황실도 운영된다.

9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대책상황실은 연휴기간 재난안전, 도로·교통, 쓰레기·급수관리, 환경오염감시, 화재특별경계근무 등 상시 대응체계를 갖추고 대응하게 된다.

연휴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휴일지킴이약국도 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설 연휴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설연휴 통합안내정보와 긴급 연락처는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에 공개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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