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 단천초, 제주 해양 문화 체험학습

생태적 감수성과 사회적 감성 능력 기르기에 최적

  • 웹출고시간2023.11.22 13:12:17
  • 최종수정2023.11.22 13:12:17

제주도로 해양 문화 체험학습을 떠난 단양 단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잠수함을 타고 바닷속 세상을 만끽하고 있다.

ⓒ 단천초등학교
[충북일보] 단양 단천초등학교 전교생 31명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간 제주도로 해양 문화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육지와는 다른 해양 문화의 특성을 이해하고 학교 밖 교육과정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과 사회적 감성 능력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곽지해수욕장, 천지연 폭포, 한담해변을 둘러보고 둘레길을 걸으며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고 마상공연, 잠수함 탑승, 제주자연사박물관, 서프라이즈테마파크, 다이나믹 메이즈, 감귤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워했다.

이어 저녁 시간에는 김민영 교감의 시 쓰기 수업을 통해 직접 본 제주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시로 써 낭송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을 손꼽아 기다렸다는 1학년 한 학생은 "비행기를 처음 타봤는데 정말 신기했다"며 "친구와 함께 잠수함도 타고 감귤도 따서 재미있었고 또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