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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다하, 포토 보이스 전시회 개최

'퇴소 자립 발달 장애 청년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 Here I am'

  • 웹출고시간2023.11.21 13:36:07
  • 최종수정2023.11.21 13:36:07

사회복지법인 다하가 퇴소한 자립 발달 장애 청년들의 자립생활 이야기를 사진과 이야기로 담은 포토 보이스 전시회.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다하가 지난 20일부터 산하 시설에서 퇴소한 자립 발달 장애 청년들의 자립생활 이야기를 사진과 이야기로 담은 포토 보이스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사회구성원으로 흡수돼 살아가는 발달 장애 청년들의 진솔한 자립생활 이야기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기회로 2021년 자립 과정을 담은 첫 번째 포토 보이스에 이은 두 번째다.

본 전시회 구성은 △퇴소 전 시설 생활부터 자립 직후 기대감과 불안감을 가졌던 당시의 나 △그렇지만 자립생활을 영위하면서 성장한 자신 △앞으로 희망하는 어른의 생활 △내가 생각하는 자립이란 등 총 4개 관으로 구성됐으며 8명의 퇴소 자립 발달장애인이 작품활동에 참여했다.

전시회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열리며 SNS으로 접근이 쉬운 갤러리360www.galley360.co.kr) 가상 전시 공간을 활용해 제천 관내뿐만 아니라 접할 수 있는 모든 사람에게 퇴소 자립 발달장애인 자립을 공감하고 '탈시설화', '자립생활'에 대한 인식도모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다하(이사장 최종인)는 시설 거주 장애인과 퇴소장애인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자립생활 도모와 산하 시설이 30인 이하 소규모화 시설 전환을 위해 2020년부터 '다하비전스쿨' 자립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토 보이스 전시회는 제천복지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 지원 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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