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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학교급식 축제한마당 열린다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한마음
세종교육청 요리경연·급식놀이로 구성

  • 웹출고시간2023.11.20 13:35:21
  • 최종수정2023.11.20 13:35:21

세종시교육청 '깔깔깔 세종급식 축제 한마당' 홍보문.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에서 '2023 깔깔깔 세종급식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세종급식 축제 한마당'은 영양·식문화 체험을 통한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세종시교육청이 개청 이래 처음으로 세종급식 교육공동체와 힘을 모아 개최하는 것이다.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축제는 '맛깔나는 학교급식 요리 경연마당', '빛깔 좋고 때깔 나는 학교급식 영양·식생활 축제마당', '쉼이 있는 급식 놀이마당'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요리경연마당에서는 지역 유·초·중·고 학생, 학부모, 급식관계자로 구성된 13개 팀이 학교급식 건강 식단을 조리하는 열띤 경연을 펼친다. 사전모집을 통해 선정된 가족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건강요리 수업도 운영된다.

축제마당에서는 떡메치기, 볏짚으로 달걀 꼬기, 김장 등 전통 식문화 체험과 저탄소 환경을 생각하는 초록 급식, 오감으로 맞춰보는 건강 간식 선택하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양·식생활 체험관에서 '식판을 채워라' 임무를 수행하는 행사도 열린다.

놀이마당에서는 급식네컷 사진찍기, 급식 2행시 짓기, 영양 퀴즈쇼 등 쉼과 함께하는 급식문화 체험도 준비돼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 학부모, 급식관계자 등 시민 모두가 우수한 세종급식을 이해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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