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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3년 진천읍 도시재생 사업으로 활력 찾아

  • 웹출고시간2023.11.21 14:12:57
  • 최종수정2023.11.21 14:12:57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3년 진천읍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이 활력을 찾았다.

군은 '2023년 진천읍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공동체 활동을 위한 사업 발굴, 육성, 촉진 등 주민주도를 통해 지역의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에서 진천군은 △천진난만 플리마켓 △천진난만 내손내길 △천진난만 놀이마당 △숨은 점포 행복 찾기 △중앙시장 쉼터 만들기 △중앙시장 '떳다방' 등 총 6개의 사업을 추진했다.

정통힐링 존에서 진행된 '천진난만 플리마켓'에 참여한 아이들은 집에서 사용되지 않는 물품들을 판매해 수익금 75만3천150원 전액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중앙시장상인회에서 상인들이 주도해 중앙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골목에 만들고 주변 불법 쓰레기가 적치되던 장소를 개선해 쓰레기의 불법투기를 줄이는 성과를 이뤄냈다.

진천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에서는 '천진난만 내손내길' 사업을 추진해 자투리공원에서 어울림 광장까지의 골목길을 주민협의체와 인근 주민들이 함께 손 그림을 그려 골목 정비에 힘썼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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