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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송학초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체험 부스' 운영

미래사회 준비하고 다양한 자기 적성과 흥미 탐색

  • 웹출고시간2023.11.19 13:11:24
  • 최종수정2023.11.19 13:11:24

제천 송학초등학교가 마련한 진로 체험의 날 행사에서 학생들이 쇼호스트, 특수분장사 등의 부스를 이동하며 다양한 직업과 진로에 대해 체험하고 있다.

ⓒ 송학초등학교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가 지난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자기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기 위해 진로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진로 체험의 날은 찾아오는 진로 체험 부스 형태로 다양한 직업을 탐색해 진로 인식능력과 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쇼호스트, 특수분장사 등 4개 체험 부스를 이동하며 다양한 직업과 진로에 대한 의미 있는 활동을 했다.

또한 아직 움트지 않은 내면의 적성과 소질을 살피고 미래 자기 모습을 스스로 탐색하며 긍정적인 자아개념과 자긍심을 북돋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평소 개인 방송 채널을 운영할 만큼 재능을 뽐내고 발표하길 좋아했는데 쇼호스트가 돼 상품의 특징을 분석하고 이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했다"며 "참 재미있었고 그 직업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송학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를 스스로 계획하며 준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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