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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생명자원 연구결과 보고회 개최

산림생명자원, 이제는 써먹을 때

  • 웹출고시간2023.11.19 12:54:14
  • 최종수정2023.11.19 12:54:14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대전 KW컨벤션에서 2023년 산림생명자원 수집·보존 및 특성평가 연구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농업생명자원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생명자원 책임기관이다.

이에 산림생명자원의 다양성 확보와 지속가능한 이용을 목표로 2010년부터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을 지정해 유망 산림생명자원의 발굴과 산업적 이용을 위한 기반 구축 사업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12개 대학, 국공립·민간 연구소 등이 수행한 유망 산림생명자원 14종의 수집과 보존뿐만 아니라 이용활성화를 위한 특성평가 수행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산림신품종 개발을 위한 잔디자원의 형태적 특성평가, 향신료나 약재로 사용되는 초피나무 자원의 유효성분 분석 결과 등이 주목받았다.

참석자들은 또 자원 수집 보존 등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산림생명자원 이용활성화 및 산업화에 대한 전략을 토론했다.

김성만 센터장은 "센터는 산림생명자원 책임기관으로서 관리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유망 산림생명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함으로써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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