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2개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에코텍이엔지, 포리바이오㈜ 132억 투자, 56명 고용

  • 웹출고시간2023.11.07 13:54:36
  • 최종수정2023.11.07 13:54:36

충주시에서 2개 기업과 투자협약식이 열린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김태언 포리바이오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김일기 포리바이오 대표, 배창환 에코텍이엔지 대표)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건설업계 PF 위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국내외 정세로 인한 극도의 경기침체 속에서도 동충주산단 공장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7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에코텍이엔지, 포리바이오㈜ 2개사와 13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서충주 메가폴리스산단에 위치한 ㈜에코텍이엔지는 건축 마감재로 널리 쓰이는 알류미늄복합패널 생산기업이다.

생산케파 확장을 위해 동충주 산단 내 6천519㎡ 부지에 86억 원을 투자해 1천983㎡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고, 34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포리바이오㈜는 연어과 어류에서 추출한 PDRN, PN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대량생산 설비 신설을 위해 동충주산단 내 3천666㎡ 부지에 46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22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또 음성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이전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경기침체로 투자가 위축된 시기임에도 충주 투자를 결정해주신 기업관계자 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충주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