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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정 4기 공약점검 시민배심원단 위촉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50명 선발

  • 웹출고시간2023.11.07 13:39:20
  • 최종수정2023.11.07 13:39:20
[충북일보] 세종시정 4기 공약이행 현황을 점검·조정하는 시민배심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세종시는 7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시정 4기 공약이행 현황 점검을 위한 시민배심원단'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배심원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만 18세 이상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방식(ARS)을 통해 선발한 시민 50명으로 구성됐다.

시민배심원단은 앞으로 시정4기 공약사업 이행현황을 직접 평가하고 조정이 필요한 사항을 심의해 공약이행에 대한 신뢰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앞으로 활동을 통해 공약 사항에 대한 소관부서의 안건 설명, 분임·전체회의 검토와 심의를 거쳐 시정4기 공약 이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시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시민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해 8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2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선거공보 분야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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