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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06 17:42:41
  • 최종수정2023.11.06 17:42:46
[충북일보] 청주시의 인구가 통합청주시 출범 이후 올해까지 3만 3천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시에 따르면 청주지역 인구는 지난 2014년 84만1천982명에서 올해 87만5천260명으로 늘었다.

이는 약 10년 동안 연평균 0.43%가 증가한 것으로 전국 연평균 인구 증가율 0.1%를 4배 웃도는 수치다.

시는 신성장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이 인구 증가를 견인했다고 자평했다.

시가 이같이 분석하는 이유는 첨단산업가 위치한 오창·오송지역의 인구 증가세 뚜렷하기 때문이다.

오창읍의 경우 2014년 5만1천818명에서 올해 7만715명으로 약 36%이상 급등했으며 오송읍은 같은 기간 2만1천800명에서 3만1천421명으로 약 44%이상 늘었다.

시는 그간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전략에 맞춰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등의 육성 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그 성과로 민선 8기 들어 오창읍 일원이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오송읍 일원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잇달아 선정됐다.

여기에 시는 신성장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오는 2040년까지 인구 100만명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기업유치와 매출액 증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100만 자족도시 청주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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