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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25 14:01:05
  • 최종수정2023.10.25 14:01:05

충주시 방역차량이 소 럼피스킨병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을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소 럼피스킨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지난 20일 충남 서산 한우농가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경기, 충북 음성, 강원 양구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시는 모기 등 흡혈곤충을 매개로 럼피스킨병이 전파되는 만큼 차단방역 효과를 높이고자 지난 23일과 24일 일제 방역을 진행했다.

일제 방역은 축사 내부의 경우 농장주가 직접 방제를 추진한다.

또 오전·오후 축사를 소독하고, 흡혈 곤충 서식지인 농장 주변과 웅덩이는 방역 및 보건부서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시는 경기, 충남 지역에 집중된 감염경로 차단을 위해 소독 차량을 주덕읍, 신니면 방향으로 집중 배치하고, 축산차량의 주요 이동 경로와 농장 진입로 등에 대해서도 소독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농장주의 차단방역이 중요한 만큼 임상증상이 있는지 꼼꼼히 관찰하고, 외부인이나 차량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해 달라"며 "철저한 소독과 출입자 출입 차량에 대한 기록관리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방역 및 보건부서와 협업해 럼피스킨병이 소강상태를 보일 때까지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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