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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원문화재단, '목계 문화 축제' 개최

28~29일 목계나루 일원

  • 웹출고시간2023.10.25 10:27:18
  • 최종수정2023.10.25 10:27:18

목계 문화 축제 포스터.

ⓒ 중원문화재단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이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엄정면에 위치한 목계나루에서 '목계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목계나루의 공간적 특성을 살려내면서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조선시대 내륙수운의 중심으로 활기가 넘쳤던 목계나루를 상상하며 먹거리장터와 막걸리 시음장을 운영하고, 다양한 공연으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환술 극단 '담'이 한국 전통의 미와 정서를 담아낸 전통 환술 공연을 선보인다.

또 신명나는 풍물이 함께 하는 '제머리 마빡'과 극단 '보물'의 목각인형극이 펼쳐진다.

전통 엿장수의 흥겨운 엿가위 퍼포먼스도 행사장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고미술·수석 거리가 있는 목계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New·tro : 새로운 고미술' 기획전과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화훼전시 '뱃사공과 그리움'이 특별 전시된다.

아울러 민속품·수석·고미술 경매와 시민 소장품 경매도 개최될 예정이다.

가족 체험장 '아트 놀이터'를 통해 지푸라기 달걀 꾸러미 만들기, 미니 소반·오복주머니·전통 활 만들기 체험과 미니 줄다리기, 단심줄놀이 등 이벤트도 진행돼 특별한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목계 문화 축제는 목계나루를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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