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계 속의 K-뷰티'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성황리에 폐막

  • 웹출고시간2023.10.22 15:28:52
  • 최종수정2023.10.22 15:28:52
[충북일보] 코로나19 발생 후 3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계 속의 K-뷰티, 오송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엑스포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오송생명과학단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 기간에 엑스포장을 찾은 관람객은 10만2천131명, 수출상담 실적은 2천491억원으로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올해 엑스포는 비즈니스관과 기업관 중심으로 운영됐다. 비즈니스관 바이오 상담은 철저하게 사전 미팅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마지막 날은 등록하지 못한 현장 관계자에게 상담 기회를 부여했다.

기업관에는 153개 기업이 참여해 220개 부스에서 기능성 화장품, 추출 기계, 미용, 향수, 색조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10대부터 70대까지 모든 관람객의 구매 욕구를 만족시켰다는 평가다.

5만원 이상 제품을 사면 구입 금액에 버금가는 선물을 주는 이벤트장은 행사 기간 내내 긴 줄을 연출했다.

뷰티 인플루언서를 통해 야외에서 펼쳐진 미용대회, 예술 공연 등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엑스포는 전문가가 제품 개발부터 효능까지 설명해 주기 때문에 행사장은 생생한 열기가 가득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기업과 바이어, 소비자가 한 자리에서 만나는 선순환의 고리를 엑스포장에서 만들었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