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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30 09:43:22
  • 최종수정2023.08.30 09:43:22

보은군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지난 4월 열린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형 농촌'을 만들어 가고 있다.

군에서 추진하는 아동복지 시책은 위기가정 아동 보호비·입양아동 양육수당·가정위탁아동 양육비·보호 종료 아동 자립 수당·결식아동 급식비·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취약계층 아동 드림스타트 통합서비스 지원 등 다양하다.

특히 군은 7개 지역아동센터에 군비 1천400만 원을 지원해 아동의 방과 후 돌봄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또 200여 명의 결식아동 급식비로 3억6천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은 아동·청소년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겨울철 썰매장과 여름철 물놀이장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여름철 물놀이장은 하루 평균 600여 명의 이용객 수(운영 기간 모두 1만5천162명)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군은 청소년 복지 사업으로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방과 후 돌봄) 운영, 여성 청소년 보건 위생용품 지원,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 등을 했다.

보은읍 이평리에 전체 사업비 125억5천만 원을 들여 청소년수련관도 건립한다. 이 수련관은 전체 면적 2천912㎡에 특성화 수련장, 오픈 카페, 다목적 강당, 실내암벽등반장, 댄스실, 밴드연습실, 옥상정원 등을 갖출 예정이다. 다음 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8~12세 어린이들에게 연 10만 원, 18세까지 연 30만 원을 전자식 포인트 형 바우처 카드로 지원하는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사업도 펼치는 중이다.

이 바우처 카드는 서점과 문구점은 물론 독서, 문화 체육, 진로 개발 취미활동, 생활 지원 등 4개 분야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이외에도 군은 중고등학생 학습증진사업,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방학 기간 청소년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군민장학회 장학기금 확대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권익과 학습권을 보장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아이들이 행복한 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모와 사회공동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군이 할 수 있는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 개선에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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