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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 시민에게 다가가는 '파크콘서트'

오창호수공원·문암생태공원 등 야외공연

  • 웹출고시간2023.04.25 16:45:06
  • 최종수정2023.04.25 16:45:06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이 시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찾아가는 공연 '파크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

'파크콘서트'는 청주시 4개구(상당·서원·흥덕·청원)의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4월 29일 오후 2시 오창호수공원 △30일 오후 1시 문암생태공원 △5월 13일 오후 2시 호미골공원 △14일 오후 2시 원마루공원에서 공연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소리꾼 김민경(경기민요)의 사회로 15명의 연주 단원과 함께 노래와 실내악을 선보인다.

실내악 '그리움이 깊어서(이지수 작곡)'를 시작으로 '군밤타령'과 대금 독주 '아름다운 추억(강상구 작곡)'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무대는 MBC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OST인 '상사화(안예은 작곡)'를 청주시립국악단의 연주와 함께 소리꾼 김민경의 노래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의 대미는 실내악 '아름다운 동행(이지영 작곡)'에 이어 '판놀음(이준호 작곡)'으로 맺어진다.

한진 예술감독은 "이번 야외공연을 통해 청주시민의 곁으로 더욱 가깝게 다가가려 한다"며 "따뜻한 봄 날씨 국악단 연주와 함께 야외에서 봄의 경치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시립국악단은 하반기 8~9월에도 청주시내 4개 행정구역의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우천 시 공연일자를 변경해 운영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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