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광희·이창록 예비후보, 민주당 서원구 경선 관련 입장 표명

이광희 예비후보 "경선 패배 인정", 이창록 예비후보 "클린 선거 바라"

  • 웹출고시간2020.03.10 18:06:09
  • 최종수정2020.03.10 18:06:09

이광희, 이장섭, 이창록.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21대 총선 청주 서원구 예비후보들이 더불어민주당 서원구 경선 결과에 대해 입장을 내놓았다.

지난 7일부터 9일 진행된 민주당 6차 경선에서 이장섭(사진)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이광희(사진) 전 도의원을 따돌리고 승리했다.

이 전 도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선 패배를 인정한다. 풀뿌리정치인으로서의 도전과 새로운 정치적 지향이 여기서 끝나게 돼 매우 아쉽지만, 서원구의 변화를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뛸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표한다"며 "아름다운 경선에 임해주신 이장섭 예비후보에게 축하를 전하며,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민생당 이창록(사진) 예비후보도 보도자료를 내고 "미래통합당 최현호 후보, 민주당 이장섭 후보와 함께 서원구 발전과 정치비전을 함께 논할 수 있게 돼 대단히 설레고 기쁘다"며 "후보 간 치열한 논쟁을 통해 서원의 유권자에게 비전을 제시하되 인신공격이나 흑색선전 없는 클린 선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또 "충북 8개 선거구 중 서원구 후보의 선거캠페인이 가장 선도적이고 바람직한 모습으로 치러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총선취재팀 / 신민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