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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0.06 21:15: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태풍은 적도부근에서 온도가 27도 이상인 해역에서 연간 30개정도가 발생하지만 그 가운데 1~2개정도가 7, 8, 9월에 직·간접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데 대부분 남부지방에 많은 피해를 준다.

△태풍은 전선(불연속선)을 동반하지 않는다.

△폭풍의 영역은 일반저기압보다 작지만, 태풍의 위력은 매우 강하여 전 세계열 소비량의 1/100에 해당된다.

2차 대전당시 일본 나가사키에 투하되었던 원자폭탄의 1만 배의 위력을 갖고 있다.

△중심부근에는 바람이 약한 구역이 있는데 이 구역을‘태풍의 눈’이라 하며 맑고(淸), 바람이 없고(無風), 건조(乾燥)하지만, 눈의 바깥지역은 바람이 매우 강하다.

△일반적으로 발생초기에는 적도부근의 편동풍 대(偏東風帶)를 따라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북상하다가 중위도지방에 이르러 편서풍을 만나 진로를 북동으로 바꾸면서 육지에 상륙하거나, 북쪽해상의 차가운 해수면에 이르러 주위로부터 에너지 공급이 줄어들면 쇄약해지고 저기압으로 변한다.

△열대해양상에서는 주위의 해수면으로부터 열과 에너지를 계속 공급받아 발달 하지만 일단 육지에 상륙하면 급격히 쇄약해진다.

△진행(이동)속도가 느릴 때는 발달하지만, 이동이 빨라지면 약해진다.

△서울이나 충청지방에 가장 피해를 많이 주는 태풍의 진로는 드물지만 대만 부근을 지나 서해안지방을 거슬러 북상하거나, 중국의 화남지방에 일단 상륙하였다가 다시 서해안지방으로 진출한 후 경기만이나 옹진반도부근으로 접근하는 경우인데 일반적으로 7월에 상륙하는 태풍이 이런 경로로 이동한다.

△태풍은 진행(이동)방향의 우측부분이 더 강하기 때문에, 우측을 위험반원(危險半圓)이라 하고, 좌측을 가항반원(可航半圓)이라 한다.

△태풍의 위력이 미치는 영역의 크기에 따라 소형, 중형, 대형, 초대형으로 구분하고, 바람의 강도에 따라 약, 중, 강, 매우 강으로 분류한다 (예 : 매우강한 초대형태풍, 약한 소형태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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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