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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길태

객원기자

천둥, 번개와 우박이 동반되며 수직으로 매우 크게 발달한 모루형의 거대한 적란운(積亂雲)덩어리 전체를 뇌우(雷雨)덩어리라고 볼 수 있다.

전 세계에서는 매일 약 4400번 정도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봄부터 가을까지 발생하고 있다.

뇌우(雷雨)는 기압골이 통과하거나 여름철 오후에 대기가 국지적으로 가열되어 극도로 불안정할 때 주로 발생한다.

이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고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수반되는 매우 위험한 악기상 현상이다.

뇌우에 수반되는 기상현상 가운데 지상으로부터 15km 상공사이에서 우박이 자주 발생되고, 0~영하10도 지역에서는 착빙(icing)현상까지 발생되며, 영하20도 이하의 구름 속에서는 번개가 자주 발생하는데, 번개가 칠때 번개내의 온도는 약 30000K이고, 20000A의 강한 전류가 흐른다. 또 뇌우가 있을 때 항공기는 지상으로 부터 14km까지의 모든 고도에서 번개를 만나게 되므로 번개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

안전을 위해 비행중인 항공기는 거대한 적운(積雲)형의 구름을 우회하거나, 구름의 꼭대기(cloud top)보다 더 높은 고도로 비행해야한다. 또한 농지나 운동장, 골프장 등 넓은 평지에서 농기구나 골프채 등의 쇠붙이를 흔들거나 몸에 가까이하지 말 것이며, 들판 가운데의 원두막이나 그늘집 같이 독립가옥으로 피신하지 말고, 가능한 자세를 낮추고 건물이 밀집된 지역의 집 안으로 대피하는 것이 좋으며 자동차 내에 있을 때는 낙뢰가 끝날 때까지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것이 최상의 안전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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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