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송기섭 예비후보 "미래지향적 국제문화교육도시 육성" 공약 제시

  • 웹출고시간2016.03.16 13:21:32
  • 최종수정2016.03.16 13:21:44
[충북일보] 4·13진천군수 재선거출마예정자인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예비후보가 진천을 중부권 국제문화교육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송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013년 245억원이 투자되는 국제문화교육특구로 지정됐지만 아직 그 위상이 드러나지 않고 효과도 미비한 상태다"며 "명실상부한 국제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특구에 적합한 학교시설과 특성화시설, 기타지원시설을 유치하는 도시개발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수도권 집중억제 정책으로 많은 기업이 입지하고 지속적 인구 유입에 따른 부족한 문화 예술 기능을 국제도시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 붙였다.

그는 "국제문화 교육 중심도시 육성을 위해 교육문화 시설확충과 교육환경 개선, 민자유치를 위한 도시개발 추진, 세계 명문학교와 지속적 교류 확대, 관내 폐교 활용방안들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또 지역명문 특화고 육성, 민자투자를 통한 복합 학습 체험장 건립, 보재 이상설선생 수학·과학 연구소 건립 등을 통한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지역 문화축제를 도 단위 이상의 축제로 격상시키기 위해 문화와 예술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농다리 및 초평지 한반도 지형 등 지역관광자원을 이야기가 있는 축제로 구성해 전국단위 축제로 격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교육 욕구 충족을 위한 교육문화특구 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제시 했다.

송 예비후보는 "백년지대계인 교육은 우선 지역인재 육성에 공을 들여야 한다"며 "우물안 개구리가 아닌 글로벌 인재를 진천에서 키워내 명실상부한 국제문화교육특구로 성장 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공약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