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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16 15:27:08
  • 최종수정2015.04.16 15:29:22

충청권 20여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완구 국무총리는 더 이상 국민을 모독하지 말고, 즉각 총리직을 사퇴한 뒤 검찰의 엄정 수사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 사진 제공=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충북일보=세종] 세종·대전·충북 참여자치시민연대 등 충청권 20여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완구 국무총리는 더 이상 국민을 모독하지 말고, 즉각 총리직을 사퇴한 뒤 검찰의 엄정 수사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죽음 과정에서 드러난 검은 돈 의혹은 국민적 충격을 넘어 현 정권과 여당이 총체적 부패 상태인 것을 반증하는 것" 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총리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각종 의혹에 대해 거짓 해명과 언론인 협박 논란을 일으켰는데도 불구하고 '충청권 총리' 탄생을 기다리는 이기적 지역 민심을 등에 업고 박근혜 대통령과 여당에 의해 임명됐다"며 "500만 충청인을 속이고,협잡과 정치공작으로 지역 여론마저 조작해 국무총리가 됐다는 사실에 대해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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