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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맹학교 '더드림관' 개관

시각장애학생 재활·자립 지원

  • 웹출고시간2013.12.17 14:39:17
  • 최종수정2013.12.17 17:22:03

이기용 교육감을 비롯한 청주맹학교 관계자들이 더드림관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청주맹학교(교장 연기업)가 17일 학교 기업 ' 더드림관'을 개관했다.

꿈을 뜻하는 영어 'Dream'과 나눔을 뜻하는 우리말 '드리다'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는 '더드림관'은 연건평 2천178㎡ 3층 규모로 천연비누 공예실, 도자기 공예실, 안마센터, 다목적교실 등을 갖추고 시각장애학생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천연비누와 도자기 제조·안마업과 관련된 보건 안마센터 등을 통해 학생 직업체험과 훈련 등을 지원, 장애학생 일자리 창출과 직업적응능력 등을 키워주게 된다.

또,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활 도자기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시각장애체험 등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기업을 통해 시각장애학생의 건강한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직업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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