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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01 15:03:57
  • 최종수정2023.01.01 15:03:57
[충북일보] 보은군은 올해 지방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고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지역으로 성장하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지방소멸 대응 기금 187억 원을 들여 육아종합지원센터, 청년 정착 일자리 지원, 인구감소 대응과 저출산 문제 해결에 나선다.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현재 분양률 97.7%의 성과를 보인 보은산업단지 기업들의 조기 입주를 통해 가동률을 높여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방침이다.

주력산업인 농업의 안정성장과 혁신 도모를 위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브랜드 강화는 물론 농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촘촘한 복지정책 추진으로 군민의 삶의 질도 높인다. 다소 취약했던 분야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기능 강화, 산후조리 비용 지원, 신경과 개설, 경로당 주치의 방문 의료서비스 등에 43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시민 주말여행을 위한 관광 허브 기반 구축을 위해 충북도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한 비룡호수 관광단지 조성을 본격화한다.

옥천군은 이미 확정한 5대 분야 80개의 공약사업을 본격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을 위해 평생교육원 건립, 청소년들의 거점 공간인 '창의어울림센터'를 준공할 예정이고, 군만의 특색있는 행복 교육시스템을 도입한다.

'고르게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옥천'을 구현하기 위해 가화리와 장야리 공영주차장 조성, 옥천읍 전선지중화 3단계 사업 등을 펼친다.

또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확대, 소규모 친환경 농가 지원, 생명 농업 특화사업 발굴과 2026년 광역철도 연장에 따른 20만 평 규모의 미래 성장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활기찬 지역경제 실현'에 나선다.

주민이 참여하는 믿음 행정을 위해 주민 불편 신문고 '도와줘 OK'를 지속 운영하고, 청년지원 수당 등 청년들의 안정적인 유입과 정착에 행정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영동군은 앞서가는 미래농업으로 스마트농업 지원을 위한 조례와 스마트농업 육성 업무협약을 토대로 스마트 농업을 보급, 미래형 농업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 청년이 희망을 품고 미래를 꿈꾸도록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급변하는 관광산업에 대응하는 체류형 힐링 관광을 위해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 둘레길과 가족 단위 숲 놀이공원 등을 조성한다.

12년 만에 영동서 열리는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군민장학금도 대폭 확대하고, 노인 복지정책도 중단없이 진행한다.

정부정책과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조직개편으로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생각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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