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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 무료건강검진

제천경찰서 충주의료원 지원으로 40여명 검진

  • 웹출고시간2013.12.04 11:29:53
  • 최종수정2013.12.04 11:29:53

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는 4일 오전 9시 제천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4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북한이탈주민 지원재단과 충주의료원의 도움으로 이뤄졌으며 수검자들이 병원까지 갈 필요 없이 충주의료원에서 직접 찾아와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각종 질병, 암등을 찾아내는 방법으로 열렸다.

건강검진을 받은 한 북한이탈주민은 "사는 것이 바빠 건강검진을 할 겨를이 없었는데 이렇게 경찰서와 지원재단에서 도움을 주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돼 고맙다"며 검진 내내 밝은 표정을 잃지 않았다.

윤희근 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적응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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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