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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15 15:33:14
  • 최종수정2022.12.15 15:33:14
[충북일보] 황규철 옥천군수는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혁신 주니어보드'와 커피, 도넛을 먹으며 자유로운 형식의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조직문화 개선과 군정 혁신을 위해 MZ세대로 구성한 단체다. 젊은 직원들의 참여와 수평적 의사소통을 통해 군정 발전의 토대를 다지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이날 소통 간담회에 황 군수와 김연철 군 기획감사실장, 주니어보드 위원 19명이 참석해 조직문화 혁신 방안 등에 관해 자유롭게 묻고 답했다. 지난 11월 주니어보드가 제출한 우수 제안을 놓고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서 혁신 주니어보드는 군정 업무 매뉴얼 데이터 구축과 활용계획 수립, 인사발령 사전예고제 도입, 짝꿍 데이 운영, 내부 조직 소통강화를 위한 주기적 간담회 개최 등을 제안했다.

황 군수는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소통과 공감, 혁신이 필수조건"이라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군의 다양한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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