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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총장임용후보 5명 각축

학내 인사 4명·외부 인사 1명

  • 웹출고시간2013.10.22 19:25:23
  • 최종수정2013.10.22 19:25:23
한국교통대학교 제6대 총장 자리를 놓고 5명의 지원예정자가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교통대 총장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교통대 교수 4명과 외부인사 1명에게 총장임용후보 추천서를 교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예정자는 민병각(55) 나노고분자공학 교수를 비롯한 박준훈(56) 제어계측공학과 교수, 박홍윤(58) 행정학과 교수, 신계종(59) 토목공학과 교수, 김영호(59) 대한지적공사 사장이다.

민병각 교수와 박준훈 교수, 박홍윤 교수는 지난 4월 총장임용후보 지원자로 나선 바 있다.

민병각 교수는 충주대에서 나노 고분자공학과장, 공과대 학장, 차세대전지 누리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박준훈 교수는 교통대에서 융합교육학부장과 첨단과학기술대학장,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장을 맡았다.

박홍윤 교수는 지난 1996년부터 교통대에서 인문사회과학부 교학부장을 비롯해 기획협력처장, 기획연구처장, 행정학과장을 지냈다.

총장 후보초빙위원회가 초빙한 김영호 사장은 충주 출신으로 충청북도 행정부지사와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 행정안전부 제 1차관 등을 역임했다.

총장추천관리위는 오는 28일과 29일 지원자 등록을 받고 오는 30일 기호 추첨을 진행한다.

오는 11월1일에는 교통대 충주캠퍼스 중앙도서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합동연설회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같은 달 4일과 5일 지원자 선호도조사 이후 추천위원회 회의를 통해 총장임용후보자 1, 2위가 선정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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