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곤충 창업 전문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곤충산업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곤충을 사육해 창업하는데 필요한 사육기술, 마케팅, 법률, 세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총 11회차 56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곤충사육을 준비 중인 청주시민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단재로 480)로 방문 또는 이메일(kim0409@korea.kr)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곤충사육을 준비 중인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알찬 교육과정으로 준비했다"며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곤충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청주지역 곳곳을 꿀잼공간으로 꾸미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시장은 5일 임시청사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시민들이 즐겁고 살맛나는 청주를 만드는 시정목표를 실천하기 위해서 꿀잼 공간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꿀잼청주 인프라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했다. 먼저 시민들의 대표적 안식처인 무심천은 친수공간조성 마스터플랜에 맞춰 명암천~방서교 일원에 물놀이장, 썰매장, 음악분수대 등을 설치해 계절별로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고, 1운천교~청주대교 구간에는 피크닉존, 수경시설개량,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무심천 산책로(장평교∼청주대교 일원) 길이 5㎞구간에 7천 600㎡ 규모의 꽃길을 봄과 가을에 조성하고, 4월 문암생태공원에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튤립정원을 6천㎡(기존 2천 700㎡) 규모로 확대 조성한다. 또한 5월에 개최되는 도시농업페스티벌 축제시기에 맞춰 농업기술센터 인근 무심천에 유채꽃을 4만3천774㎡규모로 조성한다.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이와 함께 상당산성, 서문교, 청남교, 분평동 등 지역 곳곳에 감성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야간경관사업을 펼쳐 도시…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예방접종실 옆에 첫 예방접종 인증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포토존은 아기와 보호자의 첫 외출이 될 수 있는 BCG 예방접종 일정을 마친 후 인증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포토존에서는 'I love 첫 예방접종' 입체 글씨와 '우리 아기 건강 지키는 사랑의 예방접종' 문구가 새겨진 캐릭터 스탠드와 함께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다. BCG 접종은 결핵을 예방하는 접종으로, 생후 4주 이내에 실시하는 국가 예방접종이다. 상당보건소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전 BCG 접종이 가능하다. 방문 전 상당보건소 예방접종실(043-201-3145)로 전화예약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보호와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보호자가 관심을 두고 적기에 예방접종 하길 권장한다"며 "많은 영유아들이 안전한 국가예방접종 실시로 집단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허경회 청주시 자원재활용팀장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허 팀장은 지지부진하던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사업 등 현안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놓은 점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사업은 다회용기를 회수·세척·공급하는 전국 최초의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사업 방향의 확정 어려움으로 설계 단계에서 멈춰있던 상황에서 허 팀장은 적극적으로 나서 환경부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고, 사업 방향성을 변경하도록 이끌어냈다. 그 결과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사업은 2023년 12월 착공해 2024년 7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45억 8천만원이다. 허 팀장은 "맑고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시책계발과 고민을 이어가겠다"며, "시민 분들이 안락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위생적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일반음식점의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주소를 둔 사업자가 1년 이상 운영 중인 100㎡ 미만의 소규모 일반음식점 140곳이다. 주방·객석·조리장 등 낡은 시설 개·보수와 환기시설 교체, 청소비용 등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주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15일부터 4월1일까지 청주시 위생정책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이미 지원을 받았거나 호프·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프랜차이즈 업소, 지방세 체납자,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식중독 예방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에서도 홍역 환자가 확인돼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해외에서 입국한 청주시민 1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해당 환자의 동선과 접촉자 조사를 비롯해 추가 확진자가 있는지 역학조사 중이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전파력이 매우 강해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90% 이상 홍역에 감염될 수 있다. 증상은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구강 내 회백색 반점(코플릭 반점) 등을 시작으로 온몸으로 발진이 퍼지며, 심하면 설사, 중이염, 폐렴, 급성뇌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홍역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라며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감염 예방에 더욱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도시공원 내 모래놀이터 70개소를 대상으로 모래클리닝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모래클리닝 사업은 동물 배설물이나 각종 이물질 등으로 오염되기 쉬운 공원 내 모래 공간을 세척하고 살균 소독해 어린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1억 8천200만원을 투입해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4회에 걸쳐 모래클리닝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부 공정은 △모래에 섞여 있는 쓰레기 등 이물질 분류 △1차 소독 작업 △모래 뒤집기 △고온 스팀 살균 △2차 소독 작업 △기생충 검사 및 정리 순서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놀이시설 모래클리닝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606-8 일원의 새 농산물 도매시장에 대한 실시설계와 시공사 선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2025년까지 1천726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만5천233㎡ 규모의 현대식 건물을 짓는다. 토지 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일부 사유지는 이달 중 수용 재결할 예정이다. 새 도매시장은 2014년 청주·청원 통합 상생발전방안에 따라 옛 청원군 지역인 옥산면에 건립된다. 농수산물 반입과 반출 동선을 분리하고, 농산물 선도 유지를 위한 정온·저온 저장 시스템도 구축한다. 주차대수는 법적 기준의 2배를 넘는 1천82대에 이른다. 이전 사업이 완료되면 1988년 개장한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문을 닫는다. 이 부지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2028년까지 산업·상업·주거·복지·행정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으로 거듭난다. 시 관계자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중도매인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복대2동은 지역주민자치원회와 함께 낭만의 거리를 찾아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복대2동 직원과 지역주민자치위원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복대로 일대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했다. 김경아 복대2동장은 "맑고 깨끗한 복대2동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통해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6일부터 22일까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및 배출가스저감장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총 1천989대, 배출가스저감장치 지원사업은 총 94대 규모로 시행한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경유차 소유자다.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차량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 도로용 3종 건설기계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굴착기로서 관능검사 결과 적합해야 한다. 기존에는 4등급 차량의 경우 저감장치 미장착한 경유차만 지원 대상이었으나 올해는 출고 당시부터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부착된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량이면 지원 대상이 된다.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신청 기간 일괄 접수 후 제작일자가 오래된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상한액 및 지원율에 따라 총중량 3.5t 미만 차량은 최대 800만원, 3.5t 이상 차량과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대 1억원, 지게차·굴착기는 최대 1억 2천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배출가스저감장치 지원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청주시로 등록돼 있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 소유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농촌지역 빈집 실태조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촌의 고령화, 공동화로 증가하고 있는 방치된 빈집을 파악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거주 여부를 확인한 날로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빈집이다. 이번 조사는 전문기관인 한국부동산원과 합동으로 진행하며, 현장조사를 통해 실제 빈집 여부 및 등급을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빈집 여부 확인 △빈집 관리현황 및 방치 기간 △빈집 소유권 등의 권리관계 현황 △소유자의 빈집 활용 의사 등이다. 시는 조사결과를 빈집정보시스템에 입력해 정기적으로 관리하며, 동시에'빈집 정비계획'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은 관리 소홀로 경관을 저해하고 범죄에 이용될 우려가 있다"며 "빈집의 실태를 정확하게 조사하고 관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청주지역에 모두 1천400여 호의 빈집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청주지역의 각종 사업과 지명, 시설에 '청주'라는 이름이 빠져있다는 본보 지적에 대해 관계부서의 개명 작업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청주에 대한 마케팅을 보다 적극적으로 하는 방법을 같이 고민해주기 바란다"며 "오송역을 청주 오송역으로 개명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 안에는 반드시 개명될 수 있도록 하고, 방사광가속기, 국가철도클러스터에도 청주라는 명칭이 들어갈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서 적극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번주 43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치게 된다"며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각 소관 부서에서는 신속하게 추진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이 시장은 "최근 의대정원 정부 방침에 따라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보건의료체계가 흔들리지 않고 유지될 수 있도록 보건소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3월에는 무심천 벚꽃이 만개를 하고 그에 따라 푸드트럭 축제, 청주시 예술제 등 다양한 행사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시민 분들이 벚꽃을 즐기는 데 불편이 없도
[충북일보]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의 동절기 운영기간을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11월부터 3월까지 동절기에는 오후 5시까지 이 놀이터가 운영됐는데 동절기 기간을 한달 줄여 3월부터 정상적으로 오후 6시까지 운영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시 관계자는 "반려견 놀이터의 이용 편의성을 꾸준히 개선해 청주시의 대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 2020년 7월에 개장해 연간 약 3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에서 추진되는 각종 사업이나 지명, 시설들에서 '청주'의 명칭이 지워지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표적인 예가 '오창방사광가속기'다. 당초 이 사업을 명명할 때 '청주방사광가속기'가 아닌 '오창방사광가속기'로 이름지은 것이 잘못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타 지자체 주민들이 볼 때 이 사업은 청주지역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라기 보단 별개의 지역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비춰진다. 또다른 예로 'KTX오송역' 역시 대표적인 사례다. 타 지역민들이 볼 때 오송역이 청주에 있다는 인식이 희미하기 때문에 이를 고쳐보려 지자체에서 노력중이지만 쉽지 않다. 오송역이 처음 조성될 때는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 전이어서 청원지역에 역이 위치하다보니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통합 이후 역 이름에 청주지역명을 넣으려다보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차라리 청원오송역이라고 지었으면 통합이후 청주오송역으로의 변경이 쉬웠겠으나 이 노력은 수년 간 답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의 민선 8기 청주시가 출범한 뒤 개명작업에 나서곤 있지만 일각에선 '세종오송역'으로 이름을 바꾼다거나 현재의 이름인 오송역
[충북일보] 청주시 옥산면 덕사모(덕촌을 사랑하는 모임)는 덕촌리 마을광장에서 '105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덕촌리 출신 독립운동가인 정순만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지난 1970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마을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윷놀이와 줄다리기 등 민속놀이를 함께 즐겼다. 김지영 덕사모 회장은 "우리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마을 자체적으로 개최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3·1절 행사가 기미독립운동의 얼과 정신을 계승하는 동시에 마을 주민 간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희망저축계좌Ⅰ'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가구 전체의 총 근로, 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24% 이상(1인 가구 기준 월 53만 4천827원)인 가구다. 가입자가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30만원이 지원된다. 3년 만기 시 약 1천44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 포함)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단 장려금은 만기 후 6개월 이내에 수급자에서 해제돼야 전액을 받을 수 있다. 3년 만기 전 중도 포기, 근로 미활동, 본인 적립금 누적 미납 등의 경우에는 본인 적립금만 수령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과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4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는 오는 13일까지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11명을 공개 모집한다. 실제로 흥덕구에 거주하는 주민 가운데 총기 소지 허가 또는 수렵면허를 취득한 지 5년 이상 지난 데다 최근 5년 이내 수렵·포획 실적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적도 없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거나 흥덕구 환경위생과로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으로 선발되면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야생동물이 출몰하거나 관련 피해가 접수될 시 신속한 출동과 포획 활동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박영미 흥덕구 환경위생과장은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조금이라도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이종민(39) 의원이 국회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시의원직을 사퇴했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비례대표 이종민 의원은 지난 29일 김병국 의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전 의원은 국회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사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동형 위성정당 가입을 위해 국민의힘에도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6·1지방선거에서 청주시의회의원 국민의힘 비례 2번으로 당선됐다. 흥덕노인요양원 원장,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겸임교수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사직인사문을 통해 "오랫동안 아동·노인복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복지 현장과 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복지 강국을 꿈꿔 왔다"며 "이런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청주시의원으로 선출돼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지지 속에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금처럼 청주시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며 국회의원 비례대표 도전을 시사했다. 이 전 의원은 비례대표로 당선됐기 때문에 이번 사퇴로 인한 보궐선거는 치러지지 않는다. 이 전 의원의 자리는 국민의힘 비례 후순위인 시각장애인인…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이 모두 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할 전망이다. 공단은 오는 4월 30일까지 '카드전용 공영주차장'을 시범 운영한 뒤 5월 1일부터 정상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을 통해 시민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홍보·계도 활동이 병행되는 동안에는 공영주차장에서 원칙적으로 신용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으나 부득이한 경우 전용 계좌를 안내받아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이른바 '현금 없는 주차장'은 신용카드 사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다 무인운영 시스템을 조기에 정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주차요금을 정산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고 수입금 정산이 보다 투명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더욱 투명한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자 카드전용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청주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단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가 월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오른다. 시의회는 최근 임시회 본회의에서 '청주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 개정안에는 재적 의원 38명이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 이로써 올해 청주시의회의원 1명의 월 의정비는 의정활동비 150만원에 월정수당 282만3천920원으로 책정됐다. 연간 의정비는 5천188만7천40원이다. 의정비는 의정자료 수집·연구비 및 보조활동에 쓰이는 '의정활동비'와 의원 직무활동에 대한 '월정수당'으로 구성된다. 의정활동비는 2003년부터 광역의원 월 150만원, 기초의원 월 110만원으로 동결돼 오다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개정에 따라 월 상한액이 광역의원 200만원, 기초의원 150만원으로 인상됐다. 의원 직무활동에 대한 월급 개념인 '월정수당'은 전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에 따라 오른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4월부터 저소득층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돼 있는 무주택 임차인에게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자가 청년 저소득층(19~39세)에서 전 연령 저소득층으로 확대된다. 임차보증금(3억원 이하)과 연 소득(청년 5천만원·청년 외 6천만원·신혼부부 7천500만원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4일부터 청주시 공동주택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나 정부24(www.gov.kr)로 하면 된다. 1월 1일~3월 3일 대상자는 6월 30일까자 신청해야 소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 임차인, 법인은 제외된다. / 김정하기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노래 점수에 따라 경품을 받아갈 수 있는 '삼삼노래방'에도 시민들이 몰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스몰비어페스티벌', '레트로마켓 삼삼광장', '인생네컷' 등을 상시 운영해 MZ세대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행사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상인회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은 재미없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전통시장에도 꿀잼은 있다'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삼겹살을 청주 대표 음식으로 특화해 관광 명소화하고자 지난 2012년 서문시장을 삼겹살거리로 조성했다. 그 일환으로 해마다 3월 3일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삼겹살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문시장상인회가 주관한 '3·3데이 청주삼겹살 축제'가 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전국 유일의 삼겹살거리인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청주 대표 음식문화인 청주삼겹살, 우리돼지 한돈을 전국으로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삼겹살
[충북일보] 청주시가 운영하는 청년센터 청년뜨락5959는 '7기 청주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5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2023년부터 청년뜨락5959가 운영하고 있는 청년 참여 기구다. 다양한 청년들이 모여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참여·교육의 4개 분야로 분과를 구성해 분야별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 혹은 청주시 소재 대학·기업에 재학·재직 중인 청년(19세~39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청년뜨락5959 홈페이지에서 오는 3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청년뜨락5959 관계자는 "청년들이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 및 제안함으로써, 청주시의 청년 정책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사전교육, 커뮤니티,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분야별 30건의 정책을 발굴해 모두 6개의 정책을 시에 제안하는 성과를 거뒀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옥내 급수설비 개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식된 수도관의 교체나 개량에 드는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급수설비 노후화 및 녹물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노후주택 거주자(20년 이상 건축물에 1년 이상 거주한 자) 및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3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청주시 상당구 목련로62번길 77, 3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순으로 현장 확인 후 우선순위, 관로 상태에 따라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사업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주택 △급수설비가 아연도강관으로 설치된 주택 △60㎡ 이하 면적 주택 △60㎡ 초과 85㎡ 이하 면적 주택 순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시는 1천600만원 예산 내에서 총 16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주택 유형과 면적별 표준공사비 산출 근거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단독ㆍ다가구주택에는 개량비용의 최대 80%(100만원
[충북일보] 김응오 청주시 서원구청장과 서원구·산남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산남동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김 구청장과 50여명의 직원들은 산남천 일원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김 구청장은 "서원구 대청소의 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 취약 대상지에 민·관이 함께하여 맑고 깨끗한 서원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