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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3.05 10:14:24
  • 최종수정2024.03.05 10:14:24

청주시 옥산면 오산리 일대에 조성될 농수산물 도매시장 조감도.

[충북일보] 청주시가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606-8 일원의 새 농산물 도매시장에 대한 실시설계와 시공사 선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2025년까지 1천726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만5천233㎡ 규모의 현대식 건물을 짓는다.

토지 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일부 사유지는 이달 중 수용 재결할 예정이다.

새 도매시장은 2014년 청주·청원 통합 상생발전방안에 따라 옛 청원군 지역인 옥산면에 건립된다.

농수산물 반입과 반출 동선을 분리하고, 농산물 선도 유지를 위한 정온·저온 저장 시스템도 구축한다. 주차대수는 법적 기준의 2배를 넘는 1천82대에 이른다.

이전 사업이 완료되면 1988년 개장한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문을 닫는다.

이 부지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2028년까지 산업·상업·주거·복지·행정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으로 거듭난다.

시 관계자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중도매인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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