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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가 주목하는 증평 ‘학세권’ 아파트 ‘스테디셀러’

주택시장서 거래 활발하고 시세 주도

  • 웹출고시간2024.03.04 13:11:15
  • 최종수정2024.03.04 13:11:15
[충북일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학세권’ 단지는 주택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학세권 단지는 주변으로 학교가 밀집해 있거나 도보 통학이 가능해 학령기 자녀를 둔 30·40 학부모 세대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학교가 가깝다는 것은 면학 분위기가 안정적으로 갖춰질 뿐만 아니라 등·하교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도 줄일 수 있다. 특히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학교보건법상 유해업소가 들어서지 못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석미건설이 증평읍에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에 전용면적 59~84㎡ 규모 414가구로 구성된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를 잔여세대를 분양하고 있다.

이곳은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삼보초와 증평초, 증평중·증평여중과 충북비즈니고, 증평공고가 인접해 있고 인근에는 형석중·고등학교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학세권 아파트는 청약 성적도 좋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둔산동에서 분양한 '둔산 자이 아이파크' 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705가구 모집에 4만8천415건이 접수돼, 평균 68.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증평에서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택소유자도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또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 부동산 세금 부담이 없고 시세와 상관없이 합리적인 임대료로 10년간 내 집처럼 살 수 있다. 특히 10년 임대 기간 만료 후에는 분양 전환도 가능해 내 집 마련 디딤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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