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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3.03 15:26:52
  • 최종수정2024.03.03 15:26:52

오기만

㈜충북안전시스템

지방의 학교 야간 노인 경비원의 삶과 관련한 이야기다.

청룡의 새해에는 국민 모두 가 더욱 풍요롭고 웃음이 가득한 활기찬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2024년 새해 벽두에 예년보다 빨리 2023년 경제협력기구(OECD)가 회원국가의 경제순위를 발표하였다.

1966년 12월에 가입한 경제협력기구(OECD) 한국의 경제순위는 2021년 회원국 38개 국가 중 23위에 올랐다.

민족 수난의 1950년. 6·25동란과, 1980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국가가 빚을지는 치욕의 역경을 딛고 경제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2020년 1월 전 세계를 덮친 유행병 코로나19 또한 나라 경제를 뒷걸음치게 한 수난을 끈질긴 국민 근성의 도전 정신과, 국민통합으로 경제를 되살려냈다.

2022년6월1일 기준, 국제통화기금(IMF)는 2021년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이 1조6천733억 달러로 국제협력기구OECD)국가 중 11위, 세계27위라고 발표하였다.

2022년 한국의 실질국내총생산(GDP) 1조6천733억 달러는 한국인구 5천만 명의 1인 연간 실질 국민총소득(GDI) 3천2661 달러로 우리 돈 3천628만 원 정도이다.

경제를 모르는 노인이지만 오래전부터 국민소득 3만 불, 이야기는 방송매체와 뉴스에서 자주 들어온 내용이다.

경비원 노인이 체감하는 국민소득 국민 1인당 3천628만 원은 남의 나라 이야기처럼 들린다.

이는 나뿐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내 가정의 실질 소득은 직업이 없는 8순(旬)의 안식구를 제외하더라도 연간 1천342만 원 정도로 경제협력기구(OECD)의 연간 평균소득(GDI) 3천628만 원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2018년 3만 불 달성의 여러 해가 지난 2023년에도 국민 1인당 소득의 3천628만 원은 전혀 종전과 같이 노인 가정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는 생각이다.

경비원 노인의 생각으로는 국민 1인당 3만 불을 달성하면 지금의 기본적인 생활비 걱정이 조금 덜어 지려질 수 있으려나 하는 나 혼자만의 생각을 해 본 적도 있었다.

노인 경비원의 연간실질소득 (GDI)1천342만 원은 경제협력기구 (OECD)의 국내총생산GDP)의 실질 국민 1인당 국민총소득(GDI) 3천628만 원과는 달리 정부의 기준 중위소득(SMI)수준에 따라야 한다는 생각이다.

정부의 2024년 가구당 기준 중위소득 100%는 1인 월 222만8천원, 50%는 111만4천원 이다.

경비원 노인의 연간소득 1천342만원은 월 111만원8천(세금공제)원으로 기준 중위소득 50%의 111만 8천원보다는 4천원 높다.

기준 중위소득은 전체 소득 가구의 중간 소득으로 정부 지원 복지사업의 수급자 선정 기준이다

2024년 우리나라의 최저 생계비, 즉 인간이 건강 유지와 기본적인 문화생활에 드는 비용은 1인 가구 월, 71만3천102원, 2인가구 월 117만8천345원이다. 2인 가족의 노인경비원소득 월, 111만원4천원은 2024년의 최저 생계비 2인 가구 117만8천345원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는 2021년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37.6%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노인에 속한다.

2022년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기구(OECD) 국가경제 위상 국내총생산(GDP) 세계27위, 경제협력기구(OECD회원 국가 중 국내총생산(GDP)13위였다.

이와는 달리 65세 이상 노인빈곤율은 40.4%이며 경제협력기구 (OECD)평균 빈곤율 14.2%이 3배에 가까우며, 경제협력기구(OECD)38개 국가중 1위이다.

현실을 보면, 노인을 제외하더라도 서민층의 가계소득은 빈, 부의 격차가 더 벌어져 가진 자와 덜 가진 자와의 양극화는 심해지고 있다는 생각이다.

이는 정의로운 사회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국가뿐만이 아닌, 기업과 국민, 모두가 협심하여 풀어야 할 과제라 생각한다.

나아가, 은퇴 연령을 넘긴 고령 노인의 격일제 야간경비원 직 뿐만이 아니라, 다른 직종의 고령자 또한 정상적인 경제활동 인구의 소득과는 관계없이 지금의 소득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즉, 어느 단체 또는 개인 사업장의 한 조직의 구성원이라는 소속감, 즉 직장이 있다는 사실은 대단히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이는 경제적인 이유뿐만이 아닌, 출, 퇴근의 규칙적인 삶은 건강 유지와 생명 연장에도 큰 몫을 차지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하고 싶다.

타고난 나의 삶의 끝이 언제까지인지는 모르나, 지금의 나의 직장 출근이 허락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살고 이웃과 나라에 부담을 끼치지 않는 삶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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