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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 첫삽…2025년 준공 목표

  • 웹출고시간2024.03.04 17:44:57
  • 최종수정2024.03.04 17:44:57

김영환 충북지사가 4일 청주시 오송읍 만수리 일원에서 열린 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 착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화장품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가 첫 삽을 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청주시 오송읍 만수리 일원에서 국제 K-뷰티아카데미 착공식을 열었다.

뷰티아카데미는 324억을 들여 중부권 최대 전시·컨벤션 기능을 갖출 청주오스크(OSCO) 부지에 둥지를 튼다.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9천44㎡ 규모로 지어지며 2025년 말 준공이 목표다. 이곳에는 전시·홍보, 창업보육 공간, 실습실, 회의실, 기숙사 등이 들어선다.

뷰티아카데미는 실제 구매력을 가진 국내외 뷰티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K-뷰티 트렌드 교육, 체험, 구매, 사업화 과정의 수출 플랫폼을 구축한다. 뷰티관련 창업과 재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K-뷰티아카데미를 비롯해 도내 화장품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K-코스메틱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청주 오송은 클러스터 구축의 최적지라 할 정도로 여건이 잘 조성돼 있다. 이 지역과 인근 오창에는 화장품 제조·판매 기업 212개가 입주하는 등 집적돼 있다.

산·학·연·관의 조화로운 화장품산업 발전 환경도 구축되고 있다. 화장품·뷰티 관련 안정성 평가를 대행하는 화장품 임상연구지원센터가 있다.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이 들어섰다.

여기에 화장품·바이오연구소 설립이 추진되고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이 구축된다.

김영환 지사는 "새로운 창업 기업들을 발굴해 육성하고 기존 기업들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는 것이 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의 진정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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