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립소방병원 2025년 하반기 개원 목표…공정률 24%

19개 진료과목·302병상 규모…의료공백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 기대

  • 웹출고시간2024.03.04 13:25:54
  • 최종수정2024.03.04 13:25:54
[충북일보] 국립소방병원 신축공사가 2025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4일 음성군에 따르면 국립소방병원 공정률은 현재 24% 정도로 지하층 공사를 마치고 지상층 공사에 들어갔다.

충북혁신도시에 들어서는 국립소방병원은 소방공무원을 위한 특화 진료와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일반 진료도 제공한다.

국립소방병원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302병상에 19개 진료과목을 운영한다.

군은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한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과 함께 메디헬스케어타운, 기숙사 건립, RISE 간호인력 양성 등 38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월에는 국립소방병원·극동대·강동대와 지역 인재 채용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음성을 포함한 진천·증평·괴산군 등 도내 중부 4군은 300병상 이상을 갖춘 종합병원이 없어 주민들이 다른 지역에 가서 진료를 받는 불편을 겪었다.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할 국립소방병원은 지역의 의료공백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생활인프라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구유입으로 음성시 건설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