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새해부터 주변의 어려웃 이웃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티라이프는 10일 청주시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 5백만원은 지역 내 사회복지사업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같은 날 ㈜에스제이파워도 노인요양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및 입소자, 이용자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시에 마스크 8만5천장(2천975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 마스크는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신항철 대표는 "코로나19 및 계절 질환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요양시설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이 조금 더 안전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상생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시티라이프와 ㈜에스제이파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0일 육거리전통시장에서 화재예방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붙이는 자동소화기(소화패치)를 배부했다. 이날 배부한 붙이는 소화패치는 멀티탭과 콘센트 등 전기시설에 설치하는 스티커형 소화기구이다. 액상의 소화약제가 특정온도에 반응하도록 설계돼 화재 열(120℃)을 감지하면 마이크로캡슐(소화약제)이 터지면서 자동으로 분사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전기 난방용품 사용 증가로 화재나 안전사고 발생이 많아지고 있다"며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각 점포주 및 관계자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창농협(조합장 김영우)은 9일 청주시 오창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농협농산물상품권 2천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상품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 중인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통해 오창읍 경로당 86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준구 오창읍장, 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 김종혁 오창읍 동부노인회장, 이병일 오창읍 서부노인회장과 노인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생필품·식재료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농협농산물상품권은 오창지역 경로당 86곳에 25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김영우 조합장은 "2024년 새해에도 어르신들이 따듯하고 건강한 한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월 14일까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에게 여가 및 레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부터 73세 미만(1952년 ~ 2004년생)의 농업경영체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경영가구에 해당돼야 한다. 시는 올해 11억 5천600만원의 예산으로 관내 6천800명의 여성농업인에게 연간 19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는 의료(병원, 약국)분야,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모두 반납된다. 시 관계자는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이 여성농업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가져다주고,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 텃밭 농원 참여회원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모집을 통해 청주지역 텃밭농원을 시민들에게 분양해 작물 육성 등을 체험하게 할 방침이다. 텃밭농원은 외평동과 휴암동, 석곡동, 산성동, 운동동, 내수읍, 장암동, 옥산면 등 8곳이 분양된다. 시는 참여회원들에게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이곳의 땅 일정 구역을 배정해줄 예정이다. 평균 분양 회비는 1구간(20㎡, 약 6평) 당 약 10만원이다. 농장별 개장 시기, 분양 면적 및 금액과 편의 시설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센터소식 알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주시민은 희망 텃밭 농장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 후 농장주에게 회비 입금이 확인된 시민들에 한해 농장별 선착순으로 분양된다. 접수 전 일부 농장이 조기마감 될 수 있으니, 농장주와 사전 연락을 통해 잔여 구간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 분들이 도심 속 텃밭 운영으로 직접 농산물을 수확하는 기쁨을 누렸으면 한다"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텃밭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은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한 단체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및 홍보 등의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인원은 50명 이내이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월 2일까지 시 여성가족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jss37560@korea.kr)과 팩스(043-201-1779)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시는 2월 중 선정을 완료하고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에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 일자리, 돌봄 및 안전 정책을 우수하게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9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 충북지회와 감염병 예방 및 관리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방역소독에 필요한 정보와 행정지원을 제공하고 (사)한국방역협회 충북지회는 시의 방역소독 요청 시 적극 협조하는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감염병 발생 및 유행을 차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방역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청주시민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명암동 인근에 미취학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부터 명암동 73-4번지 일원에 유아친화형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정확한 위치는 청주박물관과 어린이회관 사이다. 이곳에는 다목적체육관과 실내수영장 등이 들어선다. 기본적인 구상은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검토되고 있다. 층별로 지상 1층에는 공용공간과 안내데스크, 지상 2층에는 실내놀이터, 미니축구장, 사무실, 지상 3층에 다목적체육관 등이 조성될 전망이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과 전기실 시설이 들어선다. 구체적인 시설계획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 부지면적은 3천㎡, 연면적 2천500㎡로 계획됐고 총사업비는 150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을 위해 시는 지난해부터 충북도에 투자심사를 받고 있으며 다음달 결과가 발표된다. 투자심사를 통과하면 시는 내년 12월까지 설계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착공은 오는 2026년 3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완공 목표는 오는 2027년으로 정해졌다. 이번에 선정된 곳 반경 5km 이내에는 여러 체육관이 있긴 하지만 유아들이 사용할 수 있는 체육관은 전무했다. 이에따라 이 일대 지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8일 ㈜에코프로 임직원들을 만나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제품생산 공정과 기업부설연구소를 견학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에코프로같이 이차전지 글로벌 공급망 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청주에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견고한 기술력으로 세계를 선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는 규제개혁, 해외시장 개척, 기업환경개선 등을 지원해 나가며 기업들이 불편함 없이 기업을 경영해 나가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에코프로는 1998년 설립 이후 대기오염 제어 관련 친환경 핵심소재 및 부품 개발에 주력해왔으며 지난 2002년 본사를 청주로 이전했다. 그 뒤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들의 단계별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환경'과 '에너지'를 양대축으로 성장했다. 2016년에는 양극재 사업 전문화를 위해 에코프로비엠을 물적분할했으며, 현재는 차별화된 하이니켈 기술과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제조 경쟁력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시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업들을 다시 한번 세밀하게 살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의에서 "민선 8기가 시작된 지 1년 6개월을 넘어 햇수로는 3년 차가 됐는데 우리가 해야 할 일, 또 하고 있는 일이 굉장히 많다"며 "청주시가 추진하는 역점 사업들에 대해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어떤 리스크가 있는지 사전에 잘 챙기고 꼼꼼하게 점검해 속도감 있게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각 부처가 업무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시기"라며 "각 부처의 업무 계획을 보다 상세하게 파악해 우리 청주시가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될지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또 "새해에 새롭게 시행하는 시책, 사업뿐만 아니라 기존에 하고 있는 사업도 확대되거나 변경되는 사항이 있으면 시민들이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동안 친절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지만 시민분들이 요구하는 수준으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할 필요가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부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신 부시장의 그동안의 성과에 이목이 모아진다. 신 부시장은 지난해 1월 청주부시장으로 취임한 뒤 역대 최대규모의 국비확보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동안 신 부시장은 중앙부처, 충북도, 관련 유관기관을 직접 다니며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예산확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그 결과 시는 올해 1조 9천22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는 2023년 대비 8.1% 증가한 규모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아래 신규사업의 예산 편성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다. 여기에 신 부시장은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사업,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오송 K-바이오스퀘어 및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등에 심혈을 기울여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신 부시장은 "100만 자족도시 청주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열심히 뛰었지만 아직도 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다"며 "1년 전 청주부시장으로 처음 부임했을 때의 그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목표를 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주민들이 자신들의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해 추진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 대상 마을은 낭성면 관정2리, 가덕면 상대1리, 남일면 고은5리, 남일면 문주1리, 북이면 신대2리, 북이면 석성2리다. 시는 2026년까지 마을마다 5억원 안팎의 예산을 지원해 기초생활기반 확충, 농촌마을 경관 개선, 마을주민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마을회관 리모델링, 폐쇄회로(CC)TV 설치, 산책로 정비, 분리수거장 정비, 꽃길 조성, 리더 교육 등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기획해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사업"이라며 "계획적 개발을 통해 농촌 인구 유지와 지역별 특화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충북도가 주관한 '2023년 농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농식품 전용 홍보상설매장 운영을 비롯해 홍보 판촉전,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식품 수출 확대에 적극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수출의 주역으로 최일선에서 땀 흘리고 있는 농민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출 진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에 대한 충북지역 공무원들의 인식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회가 최근 도내 전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전입희망자를 모집했지만 전입지원자가 턱없이 적어 재공고를 냈기 때문이다. 시의회는 지난 5일 시의회 전입희망 공무원 모집 재공고를 내고 5명의 전입자를 받겠다는 소식을 충북지역 전체 시·군과 시·군의회 공무원들에게 고지했다. 대상은 직렬별로 행정 6급 1명, 행정 8급 1명, 농업 7급 1명, 공업 8급 1명, 운전 8급 1명 등 모두 5명이다. 당초 시의회는 지난해 12월에도 같은 공고를 냈지만 전입지원자가 기준보다 미달해 이번에 재공고를 냈다. 각 직렬별로 지원자가 최소 2명씩은 되어야 하지만 기준을 만족한 직렬은 단 한 직렬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는 일단 오는 9일까지 재공고 모집을 진행한 뒤 1명만 지원한 직렬의 경우에 면접을 통해 전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지원자가 아무도 없는 직렬에는 청주시로부터 파견을 받는 형식도 검토하고 있다. 공직사회 안팎에선 "시의회 전입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이 많이 있을 것 같은데 의외로 지원자가 없어 놀랍다"는 반응이다. 일각에선 시의회는 '저녁이 있는 곳'
[충북일보] 장우원 청주시 청원구청장이 지역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방하며 본격적인 소통행정에 나섰다. 구는 지난 4일부터 장 구청장이 우암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지역 현안을 파악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장 구청장은 각 행복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보고 등을 통해 지역 내 주요 현안을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순방이 끝나는 대로 현장의 고충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장 구청장은 "최일선에서 일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청주시의 얼굴"이라며 "이번 순방을 통해 파악한 현안 사업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기존 주택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는 '2024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녹색건축물'이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에너지이용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며 쾌적하고 건강한 거주환경을 제공하는 건축물을 말한다. 지원 대상 건축물은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이 지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복합된 건축물 중 660㎡ 이하인 건축물이다. 지원 내용은 △단열 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로 교체 △천정 및 내·외부 단열공사 △전력저감 우수제품 설치(LED전등 교체) △지붕단열을 위한 지붕녹화 조성 △빗물이용시설의 설치 등 기존 주택을 녹색건축물로 리모델링하는데 필요한 공사비 등이다. 건축물 당 총 공사비의 2분의 1 범위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시 건축디자인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검토와 현장조사를 거친 후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상 주택을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축물의 온실
[충북일보] 청주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전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상·하수도 요금 및 종량제봉투 가격 동결 △착한가격업소 맞춤형 인센티브 및 공공요금 등 지원 △물가조사 추진 △물가 합동점검반 운영 및 물가안정 캠페인 추진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반기별로 실시되는 이 평가에서 3회 연속으로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따라 시는 그동안 4억여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내실 다지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하수도 요금을 휴대전화로 고지하거나 납부할 수 있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하수도 요금을 기존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톡으로 고지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구내역, 사용량, 사용기간까지 한 번에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의 '카카오 알림톡 신청'에서 할 수 있다. 거주지 변경 시에는 별도로 해지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 후에는 매월 15일 정기분 상하수도 요금을 알림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납부도 즉시 가능하다. 서비스는 2월 정기분부터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종이고지서 분실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함은 물론 고지서 출력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기존 주택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는 '2024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녹색건축물'이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에너지이용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며 쾌적하고 건강한 거주환경을 제공하는 건축물을 말한다. 지원 대상 건축물은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이 지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복합된 건축물 중 660제곱미터 이하인 건축물이다. 지원 내용은 △단열 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로 교체 △천정 및 내·외부 단열공사 △전력저감 우수제품 설치(LED전등 교체) △지붕단열을 위한 지붕녹화 조성 △빗물이용시설의 설치 등 기존 주택을 녹색건축물로 리모델링하는데 필요한 공사비 등이다. 건축물 당 총 공사비의 2분의 1 범위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시 건축디자인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검토와 현장조사를 거친 후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상 주택을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
[충북일보] 청주시는 중앙레미콘 주식회사와 한영레미콘 주식회사가 이웃돕기 성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두 회사가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노 중앙레미콘 주식회사 회장과 김태일 한영레미콘 주식회사 사장은 "나눔의 손길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이화정, 정재우, 홍순철 의원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4일 진행된 충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이 의원은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 청주어린이회관 개선 등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동복지개선을 이끌어냈고,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 등 다수의 조례를 발의해 시민들의 복지를 향상시켰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의원은 집행부의 제설대책 촉구, 청주 인근 초대형 매립장 적극 대응 주문 등의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고, 청주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시민들의 안전 목책을 체계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 의원은 청주권 광역소각시설과 하수처리장 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하는 등 깨끗한 청주 조성을 위해 앞장섰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현장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점이 돋보였다.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의원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활동하라고 큰 상을 준 것 같다"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 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둥지를 튼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가 공식 출범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중부지역본부는 청주시 흥덕구 서청주새마을금고 건물에 임시 보금자리를 마련해 업무를 시작했다. 본부는 1본부와 2부(경영지원부·광역사업부) 체제로 구성됐다. 초대 본부장은 김대현(56) 전 공단 자원보전처장이 맡았다. 속리산과 월악산, 소백산, 계룡산, 태안해안 등 중부권 5개 국립공원을 관할하면서 자연자원 조사, 산불재해 예방, 야생생물 질병관리 등에 나선다. 본부는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에 신축 중인 4층 규모의 청사가 오는 2027년 12월 완공되면 이전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국립공원공단이 지역본부 신설을 적극 검토하자 기관 유치에 들어가 지난해 7월 청주에가중부지역본부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약품 사용 최적화를 통해 약품 비용을 크게 줄였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무기응집제(PAC), 유기응집제(폴리머), 수산화나트륨(가성소다) 등 하수 및 하수슬러지 처리 약품을 사용해 전년보다 9억원의 절감효과를 봤다. 전체 하수슬러지 처리 약품 비용 30억원 중 9억원을 줄여 지난해에는 21억원만 사용됐다. 하수슬러지 응집테스트를 통한 최적의 약품 투입량 도출로 하수처리공정 효율화를 이뤄낸 결과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노력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10곳과 공공폐수처리시설 3곳, 소규모하수처리시설 30곳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4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해마다 6월과 12월 두차례씩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한 시민에게 세액 할인 혜택을 주는 제도다. 연납을 하는 시민들은 자동차세 연세액의 4.5% 수준을 할인받을 수 있다. 시는 1월 한달 동안 신청을 접수받아 시민들에게 세액 공제혜택을 줄 예정이다. 연납 신청은 유선을 통한 각 구청 세무과 오프라인 접수나 온라인 위택스(www.wetax.go.kr)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위택스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할 수 있다. 전년도 연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공제된 금액으로 납부서를 발송한다. 연납 후 해당 차량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 소유권 이전일(폐차 말소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세금 절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 신율봉근린공원 내 화장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개선사업을 벌여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스크린, 난방시설 개선 등의 작업을 했다. 시 관계자는 "근린공원 내 화장실은 반드시 필요한 공공시설로 이용자 중심으로 설계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 개선과 점검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 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공모사업'에 지난해 6월 선정돼 추진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