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단양의 인문적 자원과 관광산업의 연계를 위한 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21~22일 이틀간 국내 문화예술 전문가들을 초빙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첫날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선사박물관 방문을 시작으로 사인암, 상·중·하선암, 도담삼봉 등을 둘러본 후 팔경의 재정비와 지역 미래가치 창출에 인문학적 자원을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는 단양 관광 발전 토론회를 열었다. 이어 둘째 날은 온달산성과 온달 관광지와 영춘면 일대를 둘러보며 전날의 열띤 토론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번 팸투어에는 단양 관광의 국제화와 지역경제, 그리고 단양군의 미래 비전에 발맞춰 조세형(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장 및 인문대학장 역임), 김영호(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본부장), 김진호(안동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박소현(전 중랑아트센터 관장, 경기도 건축물심의위원) 등이 참여했다. 김광표 사장은 "단양은 유구한 역사와 천혜의 자연이 주어진 관광 자원의 보고"라며 "이들을 연계해 누구나 귀 기울이고 싶은 단양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인 발걸음을 딛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리솜리조트가 레저 엔터테인먼트 전문 크루로 구성된 '리오(RE:O)' 출범을 공식 발표하고 포레스트 리솜에서 '리오'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액티비티를 진행 중이다. 리오(RE:O)는 'Refreshing Entertainment Organizer'의 약자로 리조트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직접 기획하고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리솜리조트의 엔터테이너 직원을 뜻한다. 콘텐츠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통해 웰니스, 문화,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리솜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더욱 세심한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그동안 포레스트 리솜에는 특정 기간의 일회성 프로그램이 많았으나 리오가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은 데일리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언제든 상시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키즈 전용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부모들에게는 여유로운 휴식 시간을 선물해 반응이 뜨겁다. 이중 '꿀벌들의 숲속 여행'은 아이들이 꿀벌이 돼 숲속을 탐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체험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키즈 전용 숲…
[충북일보] 충주 중원문화재단이 8월의 감성시티투어를 내달 5일부터 운영한다. '별(星)스러운 하루'인 이번 여행은 평범한 하루가 아름다움으로 칠해지는 마법을 중심으로, 보통과는 다른 별을 쫓는 충주에서의 하루를 보여준다. 이번 8월 별스러운 하루 코스는 △장미산성 △중앙탑막국수거리(자율식사) △탄금호무지개길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등이다. 탑승 장소는 충주공용버스터미널과 충주역이다. 제일 먼저 떠날 장소인 장미산성은 여름의 여왕 장미꽃과 같은 한자이지만, 실제 이름은 산성이 자리한 장미산(長尾山)에서 유래했다. 장미산성 이름의 또 다른 유래로는 장미(薔微)라는 장수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전설도 전해 내려온다. 옛날 가마골 마을에 '장미'와 '보련'이라는 남매가 살았는데, 둘 중 한 명만이 장수가 될 운명이기에 시합 끝에 장미가 이기고 보련은 목숨을 끊었다는 슬픈 전설이 그것이다. 장소에 얽힌 전설을 알고 이곳을 방문한다면 여행에 새로운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다음 여행지로 떠나기 전 출출해진 배를 채워줄 시간이다. 장미산성에서 내려와 조금만 이동하면 중앙탑 막국수 거리가 나온다. 무더운 날씨 속 열을 식혀주기엔 막국수만 한 음
[충북일보] 진천군이 백곡천 어린이 물놀이장(진천종박물관 앞)을 개장했다. 21일 개장한 백곡천 물놀이장은 지난 2019년 처음으로 문을 열면서 매년 2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진천군민만이 아닌 천안, 안성, 청주, 음성 등으로 다양하다.물놀이장은 내달 22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 진천군
무더위가 계속되면 시원한 냇가나 계곡을 방문해 시원한 물놀이도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여름 휴가를 계획한다. 관광 단양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푸른 하늘과 나무 그늘 아래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여러 관광지 가운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계곡 네 곳을 소개한다. 바다와는 다른 매력을 지닌 계곡을 선택해 이번 여름 피서지로 단양을 방문해 보실 것을 추천한다. 필자가 추천하는 단양 여름 피서 명소는 나무 그늘 아래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단양 계곡 모음집이다. ◇다리안 계곡 - 충북 단양군 단양읍 천동리 201번지 소백산의 차가운 1급 청정수를 만날 수 있는 다리안 계곡은 여름철에도 오랫동안 손을 물 속에 넣을 수 없을 정도로 시원한 것으로 유명하다. 잠깐만 계곡물에 몸을 담가도 금세 더위가 사라지는 이 계곡은 무성한 나무와 맑은 물이 어우러져 계곡의 정석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다리안국민관광지에 있으며 인접한 관광지에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고, 군청 소재지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많은 방문객이 찾는 단양 여름 피서지다. ◇사동계곡 - 충북 단양군 대강면 사동리 118번지 굽이쳐 흐르는 계곡수와 기암괴석의 절경을 감상
[충북일보] 소백산의 대자연 속에 자리한 단양 천동물놀이장이 오는 22일 개장한다. 단양관광공사에 따르면 천동물놀이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오는 22일 개장한 뒤 내달 27일까지 한 달여간 운영한다. 7월 말 장마가 물러나면 예년과 비슷한 찌는 듯한 더위가 예상돼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천동물놀이장이 관광객들의 피서지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물놀이장은 소백산 천연림에서 발원된 청량한 계곡물을 여과해 사용함으로 발 담그는 순간 찌는 듯한 무더위는 날아가 버린다. 물놀이장은 그늘에만 앉아있어도 시원한 곳인데 물놀이까지 할 수 있어 여름철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찾아온다. 특히 단양 도심에서도 비교적 가까워 사람들의 접근성도 뛰어나고 다양한 형태의 풀장을 갖춰 캠핑으로 여름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피서객들이 매년 방문하고 있다. 천동물놀이장은 전체면적 5천480㎡에 성인용 풀장 406㎡와 유아용 풀장 116㎡, 유수 풀장 381㎡ 등 다양한 형태의 풀장을 갖췄다. 물놀이 슬라이드(성인용 46m, 유아용 12m) 시설과 비치볼장, 썬텐장, 샤워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졌다. 천동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너무 좋아 너무 좋아 탄성이 절로 난다. 해발 3천m 송쿨이 설산에 둘러싸인다. 가끔씩 호수에 건너편 설산이 투영된다. 초지에서는 소와 말, 양들이 풀을 뜯는다. 호수근처는 야생화 만발 천혜의 꽃밭이다. 노란색 야생화를 비바람이 훑고 지난다. 시야가 순식간에 노랑 빛으로 가득 찬다. 호수에 물드는 일몰은 또 다른 감동이다. 한밤중엔 불가승수 은하수가 반짝인다. 밤하늘의 황홀함을 극명하게 드러낸다. 아침이면 설산의 새하얀 이마가 빛난다. [충북일보] 헤밍웨이가 극찬한 중앙아시아로 간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서 여행을 시작한다. 이어 키르기스스탄 여러 곳을 탐방한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맛본다. 허나 처음 간 지역에선 누구나 긴장한다. 여행을 많이 해본 베테랑도 다르지 않다. 처음 여행지에선 그저 초보자일 뿐이다. 그래도 낯선 곳에서 느끼는 떨림이 좋다. 내 여행의 시작과 끝은 비교적 단순하다. 시작은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공항이다. 마무리는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다. ◇자연과 하나 되는 송쿨 호수 하늘 아래 첫 동네 송쿨 호수로 달려간다. 그러나 찾아가는 길이 험난하고 고되다. 결코 아무나 찾아가기 쉬운 곳은 아니다. 물론 어렵게 도착하면 상
[충북일보] 속리산레포츠㈜가 보은군과 속리산 산림 레포츠시설 운영권을 놓고 법정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법원으로부터 공유재산 사용 허가취소 처분에 관한 집행정지를 판정받았다. 이에 속리산레포츠㈜는 군 공유재산인 속리산 하강 레포츠시설을 당분간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이 업체는 부당 운영을 지적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따라 군으로부터 공유재산 사용 허가취소를 처분받자,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걸었다. 청주지방법원은 지난 11일 업체가 군을 상대로 낸 공유재산 사용 허가취소 처분에 관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속리산레포츠㈜는 이 결과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시설 운영을 재개했고, 군과 행정소송을 하는 동안 계속해서 시설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달 20일 군은 속리산레포츠에 공유재산(집라인, 모노레일,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사용 허가취소를 통보했다. 감면해줬던 공유재산사용료 6천600여만 원도 환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감사원은 지난해 말 군을 상대로 대대적인 감사를 벌였다. 감사원은 입찰 참가 자격 등에 문제를 들어 군에 속리산레포츠㈜와 계약 해지를 권고했다. 이때 정상혁 전 보은군수에 관해 직권남용, 업무상 배임 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집중호우로 하천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14일부터 16일까지 하천변 합강캠핑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합강캠핑장 인근 하천수위는 14일 오전 6시 기준 3.1m에서 8시간 만에 5m로 높아졌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세종지역에는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하천수위는 계속 올라갈 태세다. 시설관리공단은 홍수취약 구역인 합강캠핑장 폐쇄를 결정하고 이용객들에게 유선·예약홈페이지를 통해 캠핑장휴장 사실을 안내했다. 캠핑장 휴장에 따라 예약금 전액을 순차적으로 환불할 예정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연일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하천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인명피해와 물적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속보=청주지역 대표 어린이놀이시설인 우암동 청주어린이회관의 시설개선이 필요하다는 본보의 지적에 따라 청주시가 청주어린이회관의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시는 이르면 다음주 '청주랜드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 연구용역을 통해 시는 청주랜드사업소 내의 어린이회관의 기존 시설들을 철거하고 새로운 시설들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구용역 결과는 오는 11월 쯤 나올 예정이고 시는 이 결과를 토대로 사업에 필요한 예산 등의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현재 시가 구상하고 있는 리모델링 계획안은 우주전투기와 하늘자전거 등 야외 어린이 놀이시설을 철거하는 방안이다. 대신 이곳에 물놀이터나 그물사다리 등 대형 놀이시설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어린이회관 본관동 내의 불필요한 공간들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체험공간으로 꾸미겠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어린이회관이 노후화 됐다는 지적에 따라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전의 방식처럼 고장난 부분을 단순히 수리하는 수준을 넘어 새로운 어린이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주어린이회관은 지난 1988년 5월 '우암어린이회관'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충북일보] 연간 40여만 명이 이용하는 내륙의 최대 관광유람선사 ㈜충주호관광선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지역 관광 활성화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사명(社名)과 선명(船名) 변경하고 취항식을 열었다. ㈜충주크루즈호는 지난 12일 청풍수상나루(제천시 청풍면 소재)에서 신상태 재향군인회장,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내외귀빈 100여 명과 청풍크루즈호(293t, 379명승선) 취항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취항식 기념행사에 이어 2부 고구려풍류예술원 지성철 원장이 이끄는 국악팀의 축원무와 희망의 북소리, 트로트 가수 조은혜, 김신애, 인기가수 박현빈 씨 등이 참여하는 축하 공연과 함께 3부는 행사 참석자들이 취항하는 청풍크루즈호를 타고 청풍호반의 비경을 감상하는 '청풍크루즈호와 함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청풍크루즈호 제작을 진두지휘한 ㈜충주크루즈호 김철석 대표는 취항식에 맞춰 사명과 선명을 모두 바꾼 배경에 대해 "평소 유람선이라는 명칭이 무겁고 특정 연령층을 상징하는 것처럼 비쳐 다양한 관광객의 방문을 제한하는 요소로 나타났다"며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와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친근한 이
[충북일보] 진천군의 백사천과 백곡천에 있는 여름철 물놀이장이 오는 20일 개관한다. 군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해줄 백사천·백곡천 물놀이장 2곳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이용료는 무료다. 운영 기간 중 정기적인 시설물 정비 및 수질 관리를 위해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점검 시간을 가진다. 정기 휴장일은 백사천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 백곡천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이고 우천 시에도 문을 닫는다.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수상 안전요원과 보조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매일 용수를 교체하는 등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백사천·백곡천 물놀이장이 무더위로 지쳐있던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휴식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을 운영해 나가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은 지역 내 어린이박물관 인근 유휴공간(옛 테니스장)에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해 오는 21일 개장한다. 이 어린이놀이터는 1천316㎡(약 400평) 규모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 아동을 위해 메가슬라이드, 거울벽가든, 터널언덕, 모래마당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시설을 설치했고, 햇볕을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3면에 설치해 온 가족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메가슬라이드는 높이 약 9m, 길이 약 25m로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이양수 청주박물관장은 "어린이놀이터가 기존 어린이박물관과 청련관(VR 체험관) 등 실내 체험 시설과 더불어 국립청주박물관을 찾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재밌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괴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와 수옥정 물놀이장이 인기다. 괴산군 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와 수옥정 관광지 물놀이장은 이른 무더위로 인해 지난해보다 앞당겨 문을 열었다. 지난 1일 개장한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야외 물놀이장은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3단으로 된 수경시설, 워터슬라이드, 분수대 등을 갖춘 물놀이장은 다음달 16일까지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연휴양림은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숙박시설, 생태공원, 미선향 테마파크, 생태숲 학습관, 산림문화 휴양관, 치유의 숲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이른 무더위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 좋은 피서지다. 이 곳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친환경 추천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달 24일 문을 연 수옥정 관광지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어른 6천 원, 청소년·군경 5천 원, 만12세 미만 어린이 4천 원이다. 놀이시설 자유이용권은 3천 원으로 다음달 20일까지 운영된다. 성인·유아·다이
[충북일보] 대한민국 대표 관광 1번지 단양군의 천동·다리안 계곡이 시원한 여름 휴가지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다보다 시원한 충북 여름 휴가지' 6곳 중 하나로 단양 천동·다리안 계곡을 선정했다. 천동·다리안 계곡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으로 손꼽히는 소백산의 아름다운 풍광과 단양관광공사가 관리하는 편의시설, 편리한 교통편 등 관광의 3박자를 두루 갖췄다. '대한민국의 허파'로 불리는 소백산 천연림에서 발원돼 다리안 폭포로 쏟아져 내리는 깨끗한 계곡물이 백미로 불린다. 계곡물은 투명하고 맑은데다 한여름에도 손이 시릴 만큼 차가워 무더위에도 몸속까지 시원해지는 청량감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짙은 녹음 가득한 수목 사이로 바위를 휘감아 유려한 곡선을 그리는 계곡물이 청아한 물소리를 내고 있어 발만 담그고 있어도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계곡 인근 위치한 다리안관광지는 오토캠핑장과 물놀이장, 매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름 휴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관광지는 침엽과 활엽수림이 조화를 이뤄 삼림욕을 즐기기에 좋은데다 동식물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어 자연학습장
[충북일보] 산림청 국립황정산자연휴양림은 여름 휴가철에 전국에서 방문을 많이 하는 곳으로 이번 성수기에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정산자연휴양림은 중부내륙 소백산 자락과 도락산을 사이에 위치하며 주변 단양팔경과 수많은 기암괴석과 계곡이 있어서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녹음이 우거진 숲에서 나오는 맑은 공기와 계곡에 흐르는 시원한 물줄기는 도심에서 찌든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주는 느낌을 받는다. 국립황정산자연휴양림에는 안락한 객실과 계곡 옆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오토캠핑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숲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위한 숲해설과 목공예 체험도 항시 준비돼 있다. 또한, 휴양림이 위치한 단양은 마늘로 유명한 지역으로 이달 21일부터 '단양마늘축제'가 열려 휴양림뿐만 아니라 축제에도 참여할 수 있어 이 시기에 여행계획을 세운 사람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단양과 주변 지역들은 관광 인프라가 풍부한 곳으로 휴양림을 방문할 때 미리 관광코스를 짜보는 것을 추천한다"며 "이번 여름에는 가족과 친구·연인 등 뜻깊은 휴가를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중원워터피아(야외수영장)가 오는 15일 문을 연다. 중원대는 여름철을 맞아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휴무 없이 교내 중원워터피아(야외수영장)를 개장한다. 중원워터피아는 다양한 크기의 수영 풀장과 물놀이 기구, 46m, 9m 워터슬라이드, 샤워시설, 매점, 식당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다만 외부음식은 반입이 금지된다. 입장료는 일반성인기준 개인 1만8천 원, 충북도민 및 단체(10인 이상)는 1만5천 원이다. 일반 소인(만 12세 이하)은 1만5천 원, 충북도민 및 단체(10인 이상) 1만2천 원, 단체 100인 이상은 성인 9천 원, 소인 7천500원으로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카드결제만 가능하다. 야외수영장 운영 수익금은 중원대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중원대 관계자는 "국내 유일하게 교내에 설치된 중원워터피아는 여름철 한시적으로 운영한다"며, "자격을 갖춘 수상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우선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원대 홈페이지 팝업 안내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보은읍 뱃들공원에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설치해 14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군은 올해 물놀이장을 설치하면서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각종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그늘막과 보호자 쉼터를 확충했다. 풀장과 미끄럼틀 등 놀이시설 종류도 늘리고,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25m짜리 대형슬라이드를 갖췄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투입할 예정이다. 토요일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미디 마임 쇼, 비눗방울 풍선 쇼, 마술 등의 문화공연과 관객참여 이벤트를 연다. 새마을문고 보은군지회는 독서 문화 확산과 건전한 여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뱃들공원에서 '피서지 도서 대여'를 한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다만 매주 월요일과 매일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기상이변 발생 때는 휴장할 방침이다. 휴장 정보는 군의 공식 SNS인 '네이버밴드-대추고을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깨끗한 물놀이시설 관리를 위해 수영모나 모자를 반드시 써야 한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조립식 풀장 이용 때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고, 미
[충북일보] 음성이 일상을 떠나 시원하게 힐링할 수 있는 여름 휴가철 투어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음성군을 찾으면 지역에 소재한 우수 기업체를 견학·체험하는 '음성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를 만날 수 있다.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는 2천700여 개의 기업체가 가동 중인 지역의 특징을 살려 관광객이 기업체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오직 음성에서만 만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팩토리투어는 기업에서 제조하는 품목의 만들기 체험과 견학을 통해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기에 안성맞춤이다. 체험·견학 프로그램은 △사랑의 묘약 만들기(한독) △타일 만들기와 춤추는 양변기 투어(인터바스) △전·김말이 만들기(사옹원) △핸드워시 만들기와 스쿠알렌 투어(세모) △수제소시지 만들기(에쓰푸드) △클래식 맥주 투어(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 △두부 만들기(풀무원)로 구성돼 있다. 팩토리투어로 흥미진진한 체험을 즐겼다면 이번엔 시원한 그늘에서 산바람과 피톤치드를 느끼며 한적하게 산림욕을 만끽할 수 있다. 봉학골 산림욕장은 '충북자연환경 100선의 명소'로 손꼽힐 만큼 음성의 대표적인 명소다. 약 20만㎡의 넓은 산림욕장에 조각공원, 자연학습
[충북일보] 옥천군은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스마트 관광 지도에 위치기반 음성안내 시스템을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거나 앱스토어에서 '옥천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내려받아 이용하면 된다. 앱에서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소, 편의시설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지역 골목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2천300여 업소가 등록한 앱이다. GPS를 연동해 본인의 위치에서 가고 싶은 곳을 클릭하거나 지도 내에서 특정지점을 누르면 내비게이션 연계를 통해 편리하게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군이 선정한 주요 관광지의 일정 범위 안으로 접근하면 자동으로 관광지에 관한 음성안내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의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정지승 군 문화관광과장은 "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 재미있고 편리한 관광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스마트 전자지도 시스템을 통해 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더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스카즈카가 소설 속 어린왕자를 부른다. 사막의 계곡 사이로 난 흙길로 들어간다. 갑자기 눈앞에 기막힌 풍광이 나타난다. 여기저기 튀어나온 이색풍광이 놀랍다. 눈은 커지고 말문이 막히며 감동 상태다. 심장이 벌렁거리며 온몸이·곧 정지된다. 이시쿨 호수의 첫 느낌은 아름다움이다. 젤 먼저 멀고 먼 수평선이 눈에 들어온다. 호수 면이 아침햇살을 받아서 반짝인다. 잔잔한 파도를 만들며 아름답게 빛난다. 호수 저 멀리 천산이 하얀 눈을 이고 간다. 천산과 어우러진 호수 풍경이 기막히다. [충북일보] 헤밍웨이가 극찬한 중앙아시아로 간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서 여행을 시작한다. 이어 키르기스스탄 여러 곳을 탐방한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맛본다. 허나 처음 간 지역에선 누구나 긴장한다. 여행을 많이 해본 베테랑도 다르지 않다. 처음 여행지에선 그저 초보자일 뿐이다. 그래도 낯선 곳에서 느끼는 떨림이 좋다. 내 여행의 시작과 끝은 비교적 단순하다. 시작은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공항이다. 마무리는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다. ◇7마리 황소바위, 제티오구스 이틀간 트레킹을 마치고 산장을 나선다. 내려갈 때는 두 다리 대신 사륜구동이다. 산악용으로 개조한 러시아제…
[충북일보]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제천역 여행센터가 여름 휴가철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8월 26일 경북(경주, 포항 택1)으로 떠나는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이번 여행은 충주역에서 오전 8시께 출발(제천, 단양, 영주 정차)하고, 돌아오는 열차는 서경주역에서 오후 5시30분께 출발해 충주역 밤 9시에 도착할 예정이다. 여행코스 중 경주는 △첨성대, 대릉원, 황리단길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읍천항 벽화마을 △추억의 달동네를 방문하며 포항은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호미곶 △죽도시장 또는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를 방문한다. 특히 경주 '추억의 달동네'는 150개의 코너로 구성돼 있으며 1970~80년대 분위기 속에서 추억의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장소다. 포항 구룡포 '호미곶 광장'에서는 6~9월 메밀꽃과 해바라기꽃밭이 조성돼 노랗고 하얀 물결에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여행상품의 이용요금은 경주 10만 4천원, 포항 9만5천원으로 왕복 열차비, 버스비, 도시락 1회(석식), 프로그램과 가이드 비용이 포함돼 있다. 한편 오는 9월에는 고흥, 보성, 강진으로 떠나는 2박3일(9월 25~27일) 관광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속리산국립공원 초입 연꽃단지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속리산면 상판리 정이품송 옆 연꽃단지가 만개한 연꽃들로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중이다. 지난 2008년 1만5천980㎡ 규모로 조성한 인 연꽃단지는 연꽃과 함께 다양한 동식물들이 살고 있어 아이들의 생태학습장으로도 인기다. 특히 7~8월은 더 우아하게 자태를 드러내는 연꽃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의 출사 장소로 주목받는다. 주변에 법주사와 정이품송공원, 솔향공원, 숲 체험 휴양마을, 해넘이 전망대 등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갖춘 곳이어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장덕수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최근 문화재 관람료를 폐지한 법주사를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속리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연꽃단지 경관에 반해 또다른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며 "이번 달까진 연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하니, 많이 찾아와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인삼문화센터에서 '증평 인삼문화의 날 체험마켓 여름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인삼을 주제로 한 사계절 인삼문화 체험행사다. 지난 4월 봄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주민들도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8일 열린 행사는 △홍삼 바람떡, 인삼 떡갈비, 인삼 콩알비누, 인삼 과자집 만들기 △캐릭터 라탄바구니 만들기 △인삼 젤라또 시식 △홍삼 족욕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대표 레저 휴양 관광지 증평 벨포레리조트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돋보이는 인피니티풀인 '원더풀(WONDERPOOL)'을 오픈했다. 지난 7일 오픈한 원더풀은 벨포레 웰컴센터 3층 야외에 위치있다. 동양의 미를 갖춘 리조트 내에서 외국 휴양지 콘셉트로 운영된다. 깊이 120cm의 메인풀과 깊이 50cm의 유아풀을 갖췄다. 또한, 프라이빗 자쿠지와 4인용 파고라, 2인용 카바나, 썬베드 등의 시설도 함께 마련했다. 벨포레관계자는 "기존 리조트의 물놀이 시설의 틀을 부수는 원더풀을 찾는 모든 분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시설 및 서비스를 준비했다"라며 "이 곳을 찾는 모든분들께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더풀 이용 문의는 벨포레 공식 홈페이지(http://www.blackstonebelleforet.com)또는 유선(1566-0162)로 하면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