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경찰서(서장 조성수)가 전화금융 사기 피해를 막은 진천 농협군지부 농협 지점 신명숙(여·49) 씨에게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피해자 A씨(79)는 엔젤투자로 고수익을 주겠다는 리딩방 금융 사기 전화 통화에 속아 1억2천만 원을 송금하기 위해 진천 농협을 찾았다. 농협 지점장과 직원들은 사기가 아니라며 강력하게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피해자를 설득해 112에 신고 후 경찰관의 이야기를 들은 후에야 사기라고 알게 돼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농협 직원과 지점장의 적극적인 대처로 거액의 추가 피해를 예방해 농협 직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금융기관의 긴밀한 상호 협조를 통해 전화금융 사기 등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가. 민간 중심의 위험물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유도하기 위해 '제1회 위험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홍보하고 있다. 올해 최초로 개최하는 위험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보유한 우수한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는 '성과 우수사례'와 '실패 극복사례' 총 2개 분야로 운영하며, 전국 위험물 산업계 관련 종사자(개인 또는 기업 차원 등 참가 자격 무관)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선정 분야별 우수 기업 또는 개인에게는 공모 접수 결과 및 규모·수준 등에 따라 각각 행정안전부장관표창(2점)과 소방청장상(4점)이 수여되며, 소방청 차원의 허가 절차상 원스톱 컨설팅 지원 및 예방 규정 이행 실태 평가 인센티브 부여 등 특전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소방서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단양·영월 시민연대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제천시 청전동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민연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위해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욕실 타일 교체 및 맞춤 가구를 제작하고 대대적인 집수리로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집수리를 받은 한 분은 "많은 분의 도움으로 낡고 지저분했던 집이 새집으로 바뀐 것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시민연대 김성태 회장은 "저희의 작은 정성과 많은 분의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을 하실 수 있게 돼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나누고 모두가 행복한 제천시가 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은하 청전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시민연대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전동에서도 소외되고 고립된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더 많이 발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최근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재난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나와 너, 우리의 안전한 시간', '안전은 나 자신부터' 등 슬로건 홍보에 나선다. 재난 발생 시 '자신을 지키고 이웃을 돕자'라는 의미를 담은 슬로건은 소방서에서 추진하는 모든 업무와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슬로건은 스스로를 지키고, 이웃을 돕고, 소방서도 최선을 다하는 함께 실천하는 안전 문화 분위기 확산의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소방안전교육 슬로건 홍보_1 - 제천소방서가 홍보에 나선 '나와 너, 우리의 안전한 시간', '안전은 나 자신부터' 등 슬로건. 사진제공=제천소방서 소방안전교육 슬로건 홍보_3 - 제천소방서, '나와 너, 우리의 안전한 시간' 슬로건 홍보 함께 실천하는 안전 문화 분위기 확산 사진 제천소방서가 최근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재난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나와 너, 우리의 안전한 시간', '안전은 나 자신부터' 등 슬로건 홍보에 나선다. 재난 발생 시 '자신을 지키고 이웃을 돕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충주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과 학교전담경찰관 간 간담회' 및 '학교폭력 제로센터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는 교육부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개선에 따라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담당하던 현장 교사 대신 퇴직 교원 및 퇴직 경찰 등 출신의 전담 조사관이 조사를 진행하게 되는 제도다. 경찰은 관내 학교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충주교육청에 위촉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총 12명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박재삼 서장은 "학기 초에 학교폭력, 청소년 범죄가 증가되는 경향에 따라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학교폭력 없는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와 단양군이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한다. 시와 군은 서울시,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난 15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넥스트로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천시와 단양군이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넥스트로컬 6기 사업에 참여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제천·단양을 창업지로 선택하는 서울 예비 청년 창업팀에 예산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청년 모집과 홍보를 맡고, 수자원공사에서는 재정지원을, 제천시와 단양군은 지역 커뮤니티 구성과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맡게 된다. 구체적으로 서울시는 오는 19일 홈페이지에 사업 공고를 하고 모집·홍보부터 선정까지는 서울시 플랫폼을 활용한다. 또 한국수자원공사는 한강권역 댐 주변 지역 5개 지자체를 창업지로 선택하고 최종 선정된 창업팀에 최대 7천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시와 군은 관광산업, 시멘트 연관 산업, 수상·항공 레포츠 산업 등의 지역자원을 활용해 활발한 도시 청년 창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군과 서울시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서울 예비 청년 창업팀이 단양군을 최종 창업지로 선택해 지역 정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현장 활동 중인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행·폭언 행위 근절을 위해 2024년 구급대원 폭행 피해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현장 활동 중에 구급대원 폭행 피해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구급대원의 안전한 현장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에서 6건의 구급대원 폭행으로 16명의 구급대원에게 폭행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중 징역형과 벌금형이 각각 1건 내려졌고 4건은 수사 중이다.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해 소방 활동을 방해하면 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에 소방서는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구급차 내·외부에 CCTV 및 웨어러블캠 활용,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 제도 등을 추진·운영해 구급대원 폭행 사고 발생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단양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원 또한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들"이라며 "구급대원들에게 폭행과 폭언보다는 따듯한 말 한마디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 남녀연합회가 지난 15일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의 일환으로 마을 버스정류장 약 40개소를 대청소했다. 이날 23개 리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3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버스정류장에 쌓인 먼지와 거미줄 등을 제거하고 주변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마을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어르신과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만큼 불법 광고물 부착이나 정류장 시설물 파손 여부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병행했다. 이창대 협의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참여한 각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님에게도 감사드린다"며 "깨끗해진 정류장이 이용하시는 마을 주민들에게 작은 기쁨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영춘면 새마을회는 지난달 22일에도 강변 산책로 환경정화와 함께 건강한 가로수 성장을 위한 거름 살포 작업을 진행했으며 지역 식목 행사에도 많은 회원이 참석하는 등 매달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지속가능한 환경지키기에 앞장설 '에코리더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부서이음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위생과가 제안한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갈 시민 환경활동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16일부터 10회 진행되는 교육은 환경의 중요성 및 생태환경 교육의 방향 등을 이해하는 이론 과정과 친환경 샴푸바,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건강한 식탁 등 자원순환 활동을 위한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이수자에게는 군 소재 (사)자원순환시민센터와 연계해 실무경험을 제공해 환경교육 강사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사진으로 '파란 지구 빨간 하늘'의 저자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과 충북환경교육센터의 김현숙 장학사, 풀꿈 환경재단의 염우 이사장 등이 맡아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에코리더(Eco Leader)양성으로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운동이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 신원마을부녀공동체는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직접 만들고 그린 예술작품 20개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작품은 여성 어르신들이 폐 나무 조각에 그림을 그리거나 실, 말린 꽃 등을 이용해 만든 작품으로, 벽에 걸거나 책장에 세워 장식할 수 있고 받침대로도 사용할 수 있다. 정경희 대표는 "모두가 함께 만든 의미 있는 물품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안보면 지사협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예술작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 속에 희망과 온기가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마을부녀공동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경희 대표 주도하에 여성 어르신들이 모여 뜨개질(목도리, 모자, 수세미 등), 미술, 도예, 요리 등 재능 활동을 하는 단체다. 지난해 수안보면 저소득 홀몸노인들을 위해 목도리와 모자를 기탁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최근 본점과 중앙탑지점, 노은지점에서 '조합원 건강검진 결과 상담'을 진행했다. 농협은 서울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1963년 이후 출생 조합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건강검진결과를 바탕으로 상담을 벌였다. 건강검진을 받은 조합원의 20%정도가 농협을 찾아 결과 상담을 받았다. 최한교 조합장은 "질병이 발견되면 재검과 2차 진료를 신속히 안내해 각종 성인병과 질환을 조기에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전 국민에게 슬픔과 충격을 안겨줬던 세월호 참사가 16일 10주기를 맞이한 가운데 충북 곳곳에서 관련 시민 안전 체험 행사와 추모 행사가 열린다. 먼저 충북안전체험관은 오는 30일까지 수난체험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수난체험센터는 세월호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수난 사고 발생에 대비해 실제 현장처럼 구현됐다. 체험 교육은 △생존수영 △항공안전 △선박안전 △에어포켓 △침수차량 등 5개 분야, 14개 프로그램으로 갖춰졌다. 체험이 끝나면 평가·분석·보완 과정을 통해 보다 높은 안전의식과 대응력을 기를 수 있다. 체험센터는 오는 5월 1일부터 정식 개관된다. 천주교 단체는 대대적인 추모 행사를 연다. 천주교 청주교구는 16일 오후 7시 30분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미사'를 봉헌한다. 이날 미사는 최광조 프란치스코 총대리 신부가 주례하며 이외 각 교구에서도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미사가 열릴 예정이다. 충북 시민단체들도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세월호충북대책위원회는 이들을 추모하는 기억 문화제, 세월호 추모 영화 상영회 등을 개
[충북일보] 청주시내버스업계의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는 청주시와 청주지역 시내버스 업체·노조들 간의 협상이 최근 불발됨에 따라 파업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달 초 시와 시내버스준공영제 참여 업체 노·사는 인건비 인상 등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 이후 우진교통 등 6개 시내버스 운수업체 노조는 단체행동 돌입을 위해 노동부에 조정신청을 했고 이에따라 현재 시와 최종 협상을 벌이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 최종 협상에서도 합의안을 찾지 못하다면 오는 18일부터는 파업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와 노조 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부분은 인건비 인상 대목이다. 노조 측은 운수노동자들의 권리향상을 위해 임금 7.18% 인상과 식비에 해당하는 복리후생비 3천200원 인상, 법정교육비 지급, 휴가비 50만원 지급, 심야노동 조정 등을 요구했지만 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시는 지난 2021년 청주시내버스준공영제가 시작될 당시 시민들과 시의원들이 함께 참여해서 작성했던 시행협약서 내용상 이같은 요구는 청주시장만의 독단으로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임
[충북일보]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북교총)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304명의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채 그리움과 눈물로 10년을 지냈을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충북교총은 이날 성명을 통해 "충북의 교육자들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제자를 구하고 살신성인한 단원고 선생님들을 기억한다"며 "사랑하는 제자의 안전과 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더욱 가슴에 새긴다"고 했다. 이어 "10년 전 침몰해 가던 세월호에는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이 담겨있었다"며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큰 호흡을 갖고 다시 한번 우리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내 학교와 1만8천 교육자들은 4월 16일에 제자들과 세월호 참사를 기억,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는 기회를 가져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 오영식 회장이 사재 5천만 원을 출연했다. 15일 청주대에 따르면 오영식 회장은 이날 청주대에서 청석학원 표갑수 이사장, 김윤배 청주대 총장 등과 만나 "기념사업회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써달라"며 기념사업회에 5천만 원을 전달했다. 표갑수 이사장과 후손 대표로 참석한 김윤배 총장은 "회장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청석학원이 지역과 함께 하는 학원, 국가와 인류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학원, 세계로 도약하는 학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오 회장은 B.B.S 중앙연맹 명예총재와 충북연맹 회장을 맡으면서 40여 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봉사왕'이다. 현재 청주대성고 총동문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문화체육부장관 표창, 경찰청장 표창, 자랑스러운 대성인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충북경찰청 치안대상, 한국 B.B.S 봉사대상, 제18회 충북도민대상 등 다양한 표창과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학교법인 청석학원은 1924년 대성보통학교로 설립된 이래 청주대학교, 청주대성고등학교, 청석고등학교,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대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청원보건소, 청주내덕노인복지관과 함께 '찾아가는 경로당 맞춤형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청원구와 보건소, 복지관은 비교적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읍·면지역 경로당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장우원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내 복지 기관 및 관련 단체와 협력하여 경로당의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5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한평정원 조성사업 참여자 교육을 통해 2024년 한평정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한평정원 조성 참여시민, 시민 정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2년 차에 접어든 한평 정원 사업의 질적 완성도를 높이고, 정원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수원시 손바닥정원 1천개 만들기 프로젝트 사례 공유, 정원 가꾸기 기초교육,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역할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부대행사로 연수동 정원문화 공동체 '연원꽃뜰'이 추진한 마을정원 가꾸기 영상 상영 및 정원문화 활동사진을 전시해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 참여 중심의 정원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던 한평정원 사업이 올해는 참여자 교육과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평정원 조성은 시민 참여 중심의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한 주춧돌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15일 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민방위 대원 1~2년차를 대상으로 민방위 대비 태세 강화를 위한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대원은 민방위 기본소양, 화생방,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응급처치 등 민방위대원 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이 포함된 4시간의 집합교육을 받았다. 서원구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6월까지 매주 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교육 일정은 서원구청 홈페이지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3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 대상자로 사이버 교육은 6월30일까지 민방위 사이버 교육 홈페이지(www.cmes.or.kr)에 접속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김응오 청주시 서원구청장은 "민방위 교육을 통해 민방위 및 재난 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이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 청주지사(지사장 오양진)는 15일 청주시 흥덕구청(구청장 박원식)을 방문해 흥덕구 이웃돕기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2023년도 업무 목표달성 우수지사 표창에 따른 포상금으로, 직원들의 뜻에 따라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흥덕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를 선정해 지원될 예정이다. 청주지사는 지난 11일 서원구청에도 포상금의 절반인 1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오양진 청주지사장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값진 성과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나누게 돼 더욱 뜻깊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가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자살 예방,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인 '마음을 잇다'를 벌였다. 15일 열린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통해 편견 해소와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건강 관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과 진천군 정신 건강지킴이 '우정단'은 시장을 방문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 광고지,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안내문을 배부했다. 또한 시장 곳곳을 다니며 24시간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1577-0199),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를 홍보했다. 김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군민이 정신건강에 대한 잘못한 생각을 바꾸고 정신건강 증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는 최근 일손 부족으로 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충북 지역 잎담배 모종이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KT&G 임직원 봉사단은 SCM본부 원료사업실·김천공장 소속 36명으로 구성됐다. 충북 보은군 장안면에 위치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1만5천㎡(4천540평) 규모의 농지에 약 3만2천주의 잎담배 모종을 이식하는 활동을 펼쳤다. 잎담배 경작은 밭에 씨를 뿌려 키우지 않고 육묘시설에서 모종을 길러 이식하는 과정을 거친다. 특히 모종이식은 농사의 결실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돼 노동력이 더욱 요구된다. KT&G는 2007년부터 잎담배 농가를 대상으로 18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잎담배 모종이식뿐만 아니라 무더위로 인해 노동 강도가 높은 여름철 잎담배 수확 활동도 돕고 있다. 김정호 KT&G SCM본부장은 "KT&G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오랜 기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상생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이사장 송재용)이 지난 13일 '8회 청주시협회장기생활체육 배트민턴대회'에 500만 원을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청주시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청주시체육회 등이 후원한 행사로, 청주시배드민턴협회 소속 63개 클럽에서 총 1천800여 명이 참가한 대형 생활체육대회다. 스태프·선수가족 등을 포함한 약 4~5천여 명이 참석했다. 남청주신협은 이날 대회장 앞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각종 금융상품 홍보와 기념품도 전달했다. 이종영 상임이사는 "청주시 배드민턴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이 확대돼 더욱 많은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는 최근 일손 부족으로 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충북 지역 잎담배 모종이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KT&G 임직원 봉사단은 SCM본부 원료사업실·김천공장 소속 36명으로 구성됐다. 충북 보은군 장안면에 위치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1만5천㎡(4천540평) 규모의 농지에 약 3만2천주의 잎담배 모종을 이식하는 활동을 펼쳤다. 잎담배 경작은 밭에 씨를 뿌려 키우지 않고 육묘시설에서 모종을 길러 이식하는 과정을 거친다. 특히 모종이식은 농사의 결실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돼 노동력이 더욱 요구된다. KT&G는 2007년부터 잎담배 농가를 대상으로 18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잎담배 모종이식뿐만 아니라 무더위로 인해 노동 강도가 높은 여름철 잎담배 수확 활동도 돕고 있다. 김정호 KT&G SCM본부장은 "KT&G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오랜 기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상생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최근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 농협자산관리 충북지사, 농신보 충북지역보증센터, 청주시 지역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청주시지회 회원 등 40여 명과 함께 서원구 비룡리 박성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 참가자들은 파종을 앞둔 양파밭 잡초 제거 작업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김종렬 지부장은 "앞으로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지원하기 위해 범농협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하겠다"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성동신협(이사장 연규철)은 지난 13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소재 '열린행복밥집'에서 김영희 회장을 비롯한 홍보위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점심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열린행복밥집은 지역내 취약계층과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복지단체이자 보건복지부로부터 인가받은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청주성동신협은 이번 활동을 위해 라면 6박스를 기부했으며, 참여자들은 200명의 이웃을 위한 사랑의 점심도시락을 직접 포장하고 나누었다. 청주성동신협은 지역 내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와 올해 쌀 10㎏ 10포대씩을 지원한 바 있다. 김영희 청주성동신협 홍보위원회 회장은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지면 자주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연규철 이사장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건넬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며,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산림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숲길로 지정하기 위한 동서트레일 복선 예비노선 139㎞가 '동서트레일'에 추가 편입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을 잇는 장거리 숲길이다. 충북 지역의 동서트레일 노선 거리는 총 369.9㎞(당초 230.9㎞, 추가 편입 139㎞)이다. 전국 대비 37%(전국 1위)를 차지하며 국유림 23.9㎞, 공·사유림 346㎞다. 복선 구간은 산림청이 동서트레일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충북도 요구로 복선(안) 계획이 세워졌다. 하지만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해 문제가 있는 만큼 산림청은 이를 보완하면 향후 편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레이크파크 트레일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과정에서 4개 시·군(괴산·충주·제천·단양)의 역사·문화를 숲길과 접목,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새로운 트레일 복선 노선을 찾았다. 도는 지난 1월 복선 예비노선에 대해 동서트레일 편입을 산림청에 요청했고, 이달 초 산림청이 숲길전문가 등 평가위원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복선 구간 139㎞가 동서트레일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음주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압수당한 것에 불만을 품고 지구대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괴산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6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7시 50분께 괴산서 관할 한 지구대를 찾아가 미리 준비해 온 흉기를 꺼내 들고 자해할 것처럼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음주 운전을 하다 압수당한 오토바이를 되찾기 위해 지구대를 찾아왔다가 거절당하자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시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보이며 "왜 내 오토바이 안 주냐. 너네도 죽이고 나도 죽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경찰은 A씨에게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설득했지만, A씨는 흉기를 자신의 몸에 갖다 대며 저항했다. A씨를 제압하기 위해 경찰관들이 테이저건을 꺼내 들자 당황한 A씨는 흉기를 떨어뜨렸고, 경찰은 즉각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2일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면허 상태였던 A씨는 지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