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최근 내린 약 3㎝의 눈과 상고대로 소백산 설경이 장관을 이룬 가운데 겨울철 안전 산행을 위해 체력에 맞는 산행 계획 수립과 급격한 기상변화에 대비한 방한 대책 마련 등 충분한 사전 준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겨울철 안전 산행을 위해 방한…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역 내 산림치유 자원 활용해 치매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속 산책 △숲속 명상 △족욕 △자연을 활용한 만들기 등으로 지난달부터 8회기에 거쳐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자 20명이 참여했다 '…
[충북일보] 지난 늦여름 밤을 즐거움으로 물들인 청주문화재야행이 올해도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피너클어워드를 사로잡았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23 청주문화재야행'이 17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2개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상한 2개 부…
[충북일보] 관광특화도시 단양군이 여름과 밤에 사랑받는 충청권 대표 관광지로 우뚝 섰다.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단양 관광지 3곳이 포함됐다. 지난 6월 충북도 수(水)많은 매력의 호수길 여행지로 선정…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에 목계솔밭캠핑장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 운영 야영장 및 공공야영장(국립공원, 자연휴양림, 국민여가 캠핑장) 등 분야별 우수 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돕고자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을 올…
[충북일보] 제천시축구협회거주최·주관하는 제4회 청풍호배 전국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11일과 12일 이틀간 제천축구센터 1~3 구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청풍호배 전국 생활체육 축구대회는 지난해까지 50대와 60대 등 성인부로만 진행되던 대회 운영 방식을 바꿔 유소년 대회와 성인…
[충북일보] 영동 예총(회장 김명동)은 오는 14일 영동읍 아모르 아트 웨딩컨벤션에서 '제4회 영동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영동 예총에 따르면 이번 예술제는 풍물, 숟가락 난타, 가야금 병창, 트럼펫 연주, 가요 등 전통과 현대를 어우르는 장르의 공연으로 펼친다. 2023년 영동 예술상 시…
[충북일보] 둑을 뜻하는 제(堤)와 시내와 하천을 뜻하는 천(川)으로 이뤄진 도시 이름에 걸맞게 제천시에는 청풍호반과 의림지의 수려한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도심을 둘러싸고 있는 하천인 고암천(東), 장평천(南), 하소천(西)이라는 수변공간이 있다. 도심 외곽으로 이어지는 주요 하천에는 장마나 태…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중심지를 지나는 동진천과 성황천이 특색 있는 수변공원으로 거듭난다. 군은 '행복스테이 플랫폼 조성사업'으로 동진천과 성황천 구간을 매력 넘치는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유입으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 사…
[충북일보] 단양군이 단양의 아름다운 가을철 풍경을 홍보하기 위한 '제4회 단양강 잔도 걷기 행사'를 4일 개최한다. 단양읍 청년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10시30분 단양읍 소금정공원을 출발해 단양강 잔도에 이르는 약 3㎞ 코스를 걷는다. 개회식장인…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최근 목계나루에서 열린 '목계문화축제'가 2천500여명의 관광객과 시민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활기 넘친 목계장터를 재현하며 먹거리 장터와 막걸리 시음장 등으로 운영됐다. 특히 전통 환술 공연과 목각인형극, 목계에서 전승돼…
[충북일보] 진천군이 초평면 지역축제인 '1회 초평면민의 날' 행사를 내달 4일 초평호 다목적광장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초평면에서 2018년까지 추진했던 초평붕어축제 중단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면 단위 축제다. 초평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태영)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초평면민 한마…
[충북일보] 깊어지는 가을, 오색찬란한 단풍들이 세상을 수놓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설악산의 단풍 절정이 시작됐고, 이달 말 단양, 제천의 단풍이 가장 만발한다. 계절의 비경과 낭만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리솜 리조트로 가을 단풍 여행을 떠나보자. 포레스트 리솜, 단풍 산책로와…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 8기 핵심공약인 '꿀잼청주' 실현을 위해 주말마다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달 초에는 옥화구곡 관광 트레일 대회와 직거래장터 '별별농부장터'부터 청원생명축제, 청주공예비엔날레 등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주 주말에는2023년 평생…
[충북일보] 청주시는 '1회 오감만족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단지 내 잔디광장에서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국화꽃의 향연'을 주제로 전시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자동차, 황소, 비행기 등을 표현한 국화조…
[충북일보] 제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용두천로 46길7 카페 구운에서 일일 카페 '어쩌다 사장'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2023년 청소년 비즈쿨 사업(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의 하나로 진행됐다. 지난 6월부터 10명의 청소년은 '달꿈 커피'와 '슈가츄'라…
[충북일보] 가을 단풍이 내려앉은 단양강 일원에서 지난 주말 펼쳐진 '2023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대회'가 줄을 잇는 사람들의 발길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단양군체육회 주최, 단양군체육회·충북카누연맹이 주관하고 단양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카누연맹, 단양군수…
[충북일보] 음성군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 문화콘텐츠에 선정됐다. 로컬100은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 100가지를 '로컬100'이라는 이름으로 선정해 문광부가 2년간 국내외에 집중…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 대표 도시 단양군이 관광객 1천만 명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폭염, 폭우 등으로 관광 수요가 크게 위축될 것이란 게 일반적인 전망이었지만 1∼9월까지 618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선전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한여름 단양 수상 페스티벌, 매화골…
[충북일보] 최근 맨발걷기의 효능에 대해 공중파 TV 등에 방영되면서 전국적 열풍과 함께 맨발 걷기의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맨발 걷기는 혈압의 안정, 혈관 질환 개선, 근육량 증가, 체온 상승, 스트레스 지수 완화 등에서 그 효능이 신발을 신고 걷는 것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맨발…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성숙한 캠핑 문화 전파는 물론 군의 소비 진작과 캠핑 활성화를 위한 캠핑 스쿨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고 참가비 일부는 단양군 지역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한다. 단양관광공…
[충북일보] 도심의 바쁜 일상과 과중한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이 산수유 익어가는 10월 마지막 주에 제천시 수산면을 찾는다. 전국에서 모이는 6명의 직장인은 4주간의 온라인 글쓰기 수업을 마치고 상천리에서 열리는 3박 4일의 오프라인 '글쓰기 숲치유'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산림치유와 심리상담…
[충북일보] 증평인삼골축제의 백미인 홍삼포크삼겹살축제가 5년 만에 돌아와 관광객과 증평군민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 했다. '2023 증평인삼골축제' 사흘째인 14일 보강천체육공원에서는 구수한 삼겹살 냄새와 연기가 축제장을 뒤덮었다. '17회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에 수천명의 인파가 몰려…
[충북일보] 충주시는 내달 1일 '탄금호 피크닉공원'의 정식개장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시범운영 중이다. 시는 2021년도까지 캠핑장으로 활용된 이후 유휴부지로 남아있던 중앙탑면 탑평리 117 일원을 나들이 이용객을 위해 '탄금호 피크닉공원'을 조성했다. 또 다양한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충북일보] '제54회 영동 난계국악축제'와 '제12회 대한민국 와인 축제'가 12일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인'국악'과 서양의 대표 술인'와인'을 소재로 한 축제다. 이번 두 축제는 시대 간, 세대 간의 벽을 뛰어넘는 다양한 프로…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