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금강과 100년 송림이 어우러져 명품 휴양지로 알려진 영동군 양산면 송호관광지가 오는 31일 개장한다. 군은 단장을 마친 송호관광지를 이날 개장해 오는 11월 26일까지 관광객과 야영객에게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운영하면서 미비한 시설을 겨울철 휴장 기간 보완했…
[충북일보] 제43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스피드 대회가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제천롤러스포츠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과 일반부 227개 팀 선수단과 관계자를 포함해 700여 명이 참가해 올해 전국 처음으로 열리는 엘리트 대회로 내로라하는 전국…
[충북일보] 전국 40개 팀 700여 명이 참가해 제천체육관 등 4개소에서 펼쳐졌던 2023 제천 전국 유소년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역 유소년 농구 활성화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제천시와 제천시 농구협회가 올해 처음 기획하고 개최한 이번 대회는 단순히 팀 대항 경기를 진…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특화 레저 스포츠 일자리 창출에 시동을 건다. 군은 2023년 충청북도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6천56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수상 레저 관광 활성화와 지역 특화 스포츠 도시 육성사업과 연계한 레…
[충북일보]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가 '알아두면 쓸 데 있는 기차여행 꿀팁'으로 다양한 기차역 이용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첫 번째는 승차권 자동발매기 이용 방법으로 요즘은 코레일톡 어플을 이용해 직접 모바일티켓을 발권해 오는 경우가 많지만, 미리 예매하지 못한 경우는 빠르고 편한 승차권 자동…
[충북일보] 증평 벨포레 리조트가 관람객들을 위해 사랑앵무, 회색앵무, 뉴기니아, 청금강 등을 직접 볼 수 있는 조류관(네스트)를 3월 오픈했다. 조류관(네스트)은 기존 벨포레목장 내에 있으며 새들과 교감하는 먹이주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주말에는 기존 양몰이공연에 동물 퍼레이드가 추가돼…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0일 의림지역사박물관 광장에서 '제천 월광사지 원랑선사탑비 복제비' 제막식을 열었다. 제천 한수면 송계리 월광사지에 있던 이 탑비는 통일신라시대 제천 지역 선종문화 보급과 발전에 기여한 원랑선사 행적을 기록한 것으로 통일신라시대 지역 불교문화 상을 파악할 수 있…
[충북일보] 제천시가 부쩍 따뜻해진 날씨를 맞아 지역 내 경치 좋고 걷기 편한 길 소개에 나섰다. 지대가 높고 산세가 깊은 제천은 과거부터 중부내륙 '비경'으로 통했다. 여기에 국토 중앙에서 3개의 철도노선과 2개의 고속도로가 관통해 교통 요충지로 꼽히며 지금까지도 많은 여행자의 눈과 발을…
[충북일보] 2023년 여행 산업이 다시 활기를 띠며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제천역 여행센터가 관할지역 지자체와 함께 철도관광 예산 유치와 운영을 위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관련기관(충북지역 대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한국철도 전국 16개의 여행센터…
[충북일보] 음성 설성공원이 47년 만에 '문화공원'으로 거듭난다. 6일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최근 음성설성공원을 근린공원에서 문화공원으로 변경하는 고시를 했다. 앞서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년 군관리계획을 재정비해 충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1976년 조성…
[충북일보] 여행 마니아들이 버킷 리스트로 기록하는 명소로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주목받고 있다. 단양은 패러글라이딩과 집와이어, 클레이사격 등 이색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데다 풍광도 아름다워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이름나고 있다. 버킷 리스트는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과 보고 싶…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와 까띠끌레융바이오(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는 국내에 자생하는 비자나무 자원의 우량유전자를 복제할 수 있는 삽목증식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생명자원의 수집·보존·증식을 위해 까띠끌레융바이오를 2018년부터 산…
[충북일보] 제천시가 하절기를 맞아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운영시간을 조정한다. 하절기는 3월부터 10월까지며 이 시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전, 오후 각각 1시간씩 연장 운영한다. 출렁다리와 생태탐방로에서 이동시간을 고려해 매표(입장)는 오후 5시20분에 마감하며 기상 악화 등…
[충북일보] 대한민국 국토 중앙 입지는 제쳐놓고라도 향토성을 살린 미식 브랜드와 미식투어 운영 등 식도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운용하는 곳, 바로 제천시다. 과거부터 제천은 동·서로는 충청도 단양·충주, 남쪽 경상도 문경, 북쪽 강원도 원주·영월과 접한 탓에 '3도 미식' 만남의 장이었다. 머…
[충북일보]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에 22일 복숭아꽃이 만발해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황간면 금계리 박정기 씨 농가의 시설하우스는 이달 초부터 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복숭아꽃으로 온통 분홍빛이다. 박 씨는 노지 복숭아보다 일찍 결실을 보려고 개화기인 요즘 수정률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3 속리산 신화여행 축제'를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광장과 법주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신화 공연무대, 신화 체험 부스, 신화먹거리장터, 세계유산마당(법주사) 4개 권역으로 나눠 전통문화 공연과 체험 행사 등으로 꾸…
[충북일보] 음성지역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 음성명작페스티벌, 설성문화제 개최 일정이 잡혔다. 군은 최근 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지역 3대 축제 일정을 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6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음성품바축제는 5월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음성읍 설성공원 일…
[충북일보] 단양군이 명실상부 충북 관광을 대표하는 관광 1번지로 인정받았다. 군은 충청북도에서 매년 실시하는 '2022년 충북 관광특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충북도는 관광 분야 외부 전문가와 지역 관계자 등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지난달 2일부터 이틀간 관…
[충북일보] 제천시 유관 5개 기관은 매주 토요일 아동,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토요일 프로그램은 △도시재생 복합문화공간 화담(花談) △의림지역사박물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영상미디어센터 △청소년문화공간 꿈뜨락 등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일부는 상…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유일의 국가지정문화재(사적)인 '증평 추성산성'을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도록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추성산성은 지방에 존재하는 가장 큰 규모의 한성백제 시기 토축 산성이다. 도안면 노암리 일대에 현존하는 추성산성은 내성과 외성의…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이 프랑스국립도서관·프랑스국립자연사박물관과 직지 관련 글로벌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고인쇄박물관은 13일 한국시간 오후 5시부터 약 3시간에 걸쳐 관련기관과 화상회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의에는 고인쇄박물관,…
[충북일보] 충주시는 '북부생활체육공원 준공 기념 전국 어울림 리틀야구대회'를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충주야구장과 북부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진행한다. 충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충주시 리틀야구단을 비롯해 전국 16개 팀이 참가해 2개 조 풀리그로 진행된다.…
[충북일보]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잠재 관광지 발굴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단양군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에서 주관하는 '2023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한국관광공…
[충북일보] 한국철도 제천역 여행센터가 봄을 알리는 매화가 가득한 광양으로 떠나는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여행은 오는 3월 19일 제천역에서 오전 6시25분에 출발(충주, 주덕, 음성, 오근장, 청주역 정차)해 꽃이 가장 먼저 피는 남원역에 10시10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열차…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보은읍 보청천 일원에서 운영한 겨울철 어린이 썰매장 문을 닫았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아동·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에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뛰어놀며 신나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썰매장을 개설했다. 최재형 군수는…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