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올해 괴산고추축제 청결고추품평회 '대상'은 괴산군 문광면 방성리 심성택(66) 농가가 차지했다. 괴산축제위원회는 '2022년 괴산고추축제 청결고추품평회' 심사결과를 지난 2일 발표했다. 대상을 차지한 심성택 농가는 출품고추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
[충북일보] 괴산군의 대표축제인 괴산고추축제가 1일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대에서 개막했다. 괴산고추축제는 오는 4일까지 '유기농의 메카, 청정괴산 고추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첫날은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속풀이 고추난타', '황금고추를 찾아라'를 열어 축제의 본…
[충북일보] (사)훈민정음기념사업회는 31일 청주한국공예관에서 개막한 '운곡 김동연 훈민정음전' 축하식과 '충북 훈민정음 해설사'모임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운곡 김동연 훈민정음전'에는 1만1천172자 서예·서각·석각본이 전시 중이다. 이번에 결성된 '훈민정음 충북해설사'모임은 국민 대…
[충북일보] 충북도는 민선8기 핵심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 기반 조성을 위한 '충북 산사랑 쓰담(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쓰레기 담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은 레이크파크 사업의 산과 백두대간 호수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충북일보] 영동 심천초등학교(학교장 강창석) 전교생은 30일 '2022 영동 행복 교육지구 동네방네 감 고을 탐방 프로그램'의 하나로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과일 따기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과일나라테마공원에 도착해 먼저 피자를 만들었다. 이어 모둠별로 개성 있게 토핑을 올려 완성한 뒤 피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음성품바축제 사전 행사로 '2022 음성래퍼캠프 페스티벌'을 다음 달 2일과 3일 양일간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연다. 29일 군에 따르면 음성래퍼캠프 페스티벌은 음성품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 홍보와 MZ세대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충북일보] 진천군의 청소년 축제 한마당인 '15회 생거진천 미래지기축제'가 내달 2일 진천읍 화랑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진천청년회의소(회장 유정화)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청소년육성회진천지구회(회장 권순성)가 함께 운영한다. 생거진천 미래지기축제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
[충북일보] 단양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썸머 페스티벌'이 한차례 연기 끝에 개막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27∼28일 2일간 단양읍 상진리 계류장 인근에서 다채로운 일정으로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27일 오전 10시 상진 계류장에서 음악에 맞춘 다양한 퍼포먼스로 연출하는 플라이보…
[충북일보] 민물낚시의 고장인 단양에서 2022 단양강 쏘가리 축제가 주말인 27∼28일 단양읍 수변무대와 단양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최고의 강태공을 가리는 '제14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로 열리며, 전국 루어낚시인 800여 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7일…
[충북일보] '2022 괴산고추축제'가 '유기농의 메카, 청정괴산 고추에 반하다'를 주제로 다음 달 1일 개막해 4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23일 군에 따르면 올해 괴산고추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대면 행사로 관광객과 주민들을 맞이한다. 괴산고추축제는 지난 2년…
[충북일보] 진천군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의 확대를 위해 2022년 8월 문화예술 공연을 오는 27일 오후5시 국악극 '열혈강아지 진도의 동화나라 모험기'를 진천 화랑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편곡해 다가가기 어려운 판소리를 교육적 소재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하는…
[충북일보] 소백산국립공원 백두대간 마루금 일원에 쑥부쟁이, 정영엉겅퀴 등 가을야생화가 개화를 시작했다.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에 따르면 연화봉에서 비로봉으로 이르는 능선을 따라 둥근이질풀 군락 등 여름 야생화 또한 만발해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말 그대로 천상의 화원…
[충북일보] 충주시 무술공원 주변에 노란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시는 지난 3월 무술공원 내 국제무예센터 인근 미조성 공한지 2만㎡에 부지를 조성하고 씨앗을 파종해 황화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다. 시는 잡풀과 무단 쓰레기 방치 등의 문제로 외면받았던 무술공원 내 시설 미조성 장소를 코스모스…
[충북일보] 진천군의 풍부한 지역 자연환경이 고품격 관광지로 탈바꿈시키며 즐길거리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월면 무제산 자락 56ha 부지에 조성해 지난해 6월부터 개장한 '생거진천 치유의숲'이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치유의숲은 숲을 찾는 사람들에게 피톤…
[충북일보] 관광명소가 많기로 소문난 단양에서 구경시장이 먹거리 관광코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단양구경시장은 현재 50여 개의 음식점이 성업 중인데 황토마늘을 재료로 만든 순대, 만두, 족발 등 특색 있는 먹거리가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이들 먹거리는 각…
[충북일보] 풍성한 공연과 행사, 전국의 수제맥주와 지역 먹거리들이 함께한 '2022 제천 수제맥주 & 달빛야시장 축제'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에서 추진한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영화제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제천국제음악…
[충북일보] 단양군 특산 어종인 쏘가리를 테마로 하는 단양강 쏘가리축제가 오는 27∼28일 2일간 단양읍 수변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단양강쏘가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민물낚시의 고장인 단양에서 최고의 강태공을 가리는 제14회 단양군수배 전국쏘가리 루어낚시대회와 견…
[충북일보]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휴가철에 관광객이 몰리며 명실상부한 최고 관광지로 인정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11일간 하루 평균 평일 2천 명, 주말 3천 명 등 총 2만6천여 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음성군의 작은영화관 '설성시네마'가 개관 80여일 만에 누적 관람객 수 1만 명을 넘어섰다. 설성시네마를 위탁 운영 중인 리딩컴퍼니 유한회사에 따르면 지난 80일간 누적 관람객 수는 1만111명으로, 지난 7일 기준 현재 1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관이 없었던 음성읍에서 문화생활 갈증…
[충북일보] 천혜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한 옥천군 청성면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청성면민협의회(회장 서성구)은 10일 청성면 다목적회관에서 '제1회 청성면 경관 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열리며, 다목적회관…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수상레포츠 활성화 일환인 한여름 수상 썸머페스티벌을 오는 13∼14일 2일간 단양읍 별곡리 계류장 인근에서 개최한다. 사계절 볼거리가 풍성한 단양은 특히 여름 수상레포츠 활성을 위해 남한강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즐거움을 색다른 프로그…
[충북일보] 옥천군이 대청호 상류의 장쾌한 호반 풍경을 가진 장계관광지에 카페와 편의점 등을 들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장계관광지는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으나 지난 3년간 각종 공사로 인해 음료나 음식을 판매하는 편의시설이 문을 열지 못했다. 이 때문에 관광객들은 큰…
[충북일보]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중앙 광장에 마련한 어린이 물놀이장이 군민의 여름철 힐링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과 관광객들에 특별한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어 주고, 군의 100년 먹거리로 자리 잡을 힐링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달 17일 이 물놀…
[충북일보] 수려하기로 전국에 이름난 단양강의 물길 따라 즐기는 단양 여행이 무더운 여름 힐링 휴가지로 인기다. 단양지역을 휘감아 흐르는 단양강을 따라 펼쳐진 단양의 명승지들은 소백산맥 준령이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쪽빛 물결로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태화산자락…
[충북일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월 마지막 주 중부내륙 최고의 휴양도시 단양군에 피서객 행렬이 절정을 이뤘다. 군에 따르면 여름 무더위가 절정을 이룬 지난주 단양지역의 산과 계곡, 도담삼봉 등 주요 관광지에 17만여 명의 피서객이 몰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여 명과 비교해 약 39%의…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박덕흠 "우리 동남 4군 군민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4선 국회의원으로 당선한 것 같습니다. 박덕흠을 4선 중진으로 키워준 보은·옥천·영동·괴산군민의 소중한 한 표를 가슴 깊이 담아 앞으로 지역 발전과 좋은 의정활동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4선 중진 의원의 역할과 책무를 고민하며 지역 발전의 세세한 방안을 구상 중인 국민의힘 박덕흠(70)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 운동 기간 약속했던 공약 이행을 통해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의 발전을 앞당기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의 정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식 선거 운동 전 여론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와 지지율이 1%P로 좁혀지면서 초접전 양상을 띠었고, 갈수록 고소 고발도 난무했다.박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진심의 정치를 내세웠다. 이 결과 박 당선인은 4선의 중견 정치인이 됐다. 정계 인사들은 동남 4군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개혁보다 지역 발전을 우선시하고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을 선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