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난 14일 비대면 축제로 개막한 '2022 보은 대추 온라인축제'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축제는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군은 축제 기간 군청 입구 대형주차장에 결초보은 농특산물 한마당 장터를 개설해 명품 보은 대추뿐만 아니라 보은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5일 배론성지 일원에서 천주교 성지 순례길 개통식을 가졌다. (재)천주교원주교구유지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순례길 개통 기념 걷기 행사와 순례자를 위한 음악회와 감사 미사, 개통식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재단은 순례길 조성과 개통식에 큰 도움을 준 김창규 제천…
[충북일보] 육지 속 바다라 불리는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인 단양 호반에서 수상관광 단양시대의 개막을 대내외 널리 알리고 수상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19∼21일까지 단양읍 상진리 상진계류장 일원에서 수상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충북일보] 보은군이 수년째 애물단지로 전락한 펀파크 재개장 채비를 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2년 사업비 249억3천만 원(군비 129억7천900만 원, 민자 119억5천100만원)을 들여 보은읍 길상리 일대 5만9천752㎡ 터에 펀파크를 조성했다. 이 시설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7만8천여 명이…
[충북일보]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이자 충북 관광을 견인하는 단양군이 황금연휴를 맞아 모처럼 북적이는 인파 속에 많은 관광지가 활기를 띠었다. 지난 주말에는 단양을 대표하는 러브스토리의 주인공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로 펼쳐진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5∼9일 열린 '2022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 6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음성페스티벌 축제기간 전국에서 12만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하면서 음성청결고추, 화훼, 인삼 재배농가들이 짭잘한 판매 수익을 올렸다. 지역축제 통합 이후 처음 열린…
[충북일보]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7일 단양읍 수변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다채롭게 열린다.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7∼9일까지 3일간 '아! 단양 고구려, 신라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영춘면 온달관광지, 단양읍 수변무대 등에서 개최된다.…
[충북일보] 녹색 쉼표 단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군민들을 위해 도심 곳곳을 국화 향기 가득한 가을 정원으로 꾸며 눈길을 끈다. 군은 단양읍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에 조형물 11점, 국화(가든멈)외 7종 8천520본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장미터널 진입로와 출구에도 꽃…
[충북일보] 영동군은 군 귀농인협의회(회장 박미란)와 함께 추진한 '시골살이 체험행사'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군과 군 귀농인협의회는 지난달 15~18일,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두 차례 3박 4일 일정으로 귀농 귀촌 전 농촌 생활을 체험해 보는'시골살이 체험행사'를 학산면 지내…
[충북일보] 중원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 충주 '50회 우륵문화제'가 지난달 30일 개막식을 갖고 열흘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한국예총 충주지회는 이날 충주시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어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조길형 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박해수 시의장, 시민 등 5…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의 대표 축제인 '2022청천환경버섯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버섯랜드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청천환경버섯축제는 문장대 용화온천 개발 저지 등 지난 30여 간 환경보전과 더불어 '버섯'을 중심으로 청천의 친환경 농특산품을 홍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
[충북일보] 평화와 인권의 상징인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이 27일 가을꽃으로 물들었다. 공원 입구와 주요 산책길에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와 국화 등 수많은 가을꽃이 자태를 뽐내며 군민과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방문객들과 주민은 코로나19를 잠시 피해 널따란 공원에 만발한 꽃길을…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옥수수 품은 괴산 빵'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 23일 '옥수수 품은 괴산빵'의 판매 촉진을 위해 처음으로 '네이버쇼핑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이 빵은 특산자원 융·복합 제품으로 2021년 9월 출시됐다. 대학찰옥수수…
[충북일보]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로 중단된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올해 '아! 단양 고구려, 신라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돌아온다.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오는 10월 7∼9일까지 3일간 영춘면 온달관광지, 단양읍 수변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온달문화축제…
[충북일보]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숨겨진 비경으로 알려진 제2단양팔경이 가을을 맞아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제2단양팔경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진 단양팔경과 비교가 될 만한 아름다운 풍광이지만 아직은 관광객에겐 덜 알려졌다. 우선 1경으로 꼽히는 북벽은 영춘면 상리 느티…
[충북일보] 충북도는 21일 청주 오창저수지, 괴산 속리산 쌍곡계곡, 음성 맹동저수지(천년숨결)가 환경부의 '2023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96억원, 도비 48억원, 시군비 48억원 등 총사업비 192억원을 투입해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에 나…
[충북일보] 영동군 민주지산 어귀에서 부드럽고 향긋한 자연산 버섯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오는 24일 상촌면 다목적광장 일원에서'제7회 상촌 자연산 버섯 음식 거리 축제'가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다. 이번 축제는 '민주지산이 품은 웰빙 보물 자연산 버섯…
[충북일보] 음성군의 대표 축제이자 해학과 풍자의 대명사인 '음성품바축제'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다. 군은 21일부터 25일까지 '품바, 사랑과 나눔을 품다'를 주제로 음성읍 설성공원 일대에서 23회 음성품바축제를 개막한다고 18일 밝혔다. 음성품바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 간 온…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2022 증평 MINI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15일 열린 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렸으며, 구인난을 겪고 있는 에어플러스원, 블렉스톤벨포레, (주)단조티에스 등 16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박람회 채…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은 많은 관광 악재에도 선전하며 8월에만 관광객 110만 명이 방문해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이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 수요가 크게 위축될 것이란 전망에도 불구하고 8월 여름휴가 기간 동안 총 110만2천419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
[충북일보] 충주에 충주시 직영 로컬푸드 판매장이 생긴다. 충주시는 세계무술공원 내 휴게시설을 리모델링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하기로 했다 지난해 농식품부 로컬푸드 직매장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3억 원, 도비 9천만 원, 시비 6억1천만 원 등 10억 원을 들여 연말까지 434.53㎡ 규…
[충북일보] 영동군은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영동의 멋진 밤을 선사하기 위해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광장의 야간 경관조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힐링광장은 군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중심에 있는 시설이다. 국토부의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충북일보] 단양군과 대한카누연맹이 주최한 제40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가 단양군 상진리 계류장 인근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8개부 120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약 500명의 중·고·대·일반 엘리트 선수들과 임원, 관계자들이 참가해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어메니티 브랜드 '리프레젠트(re:present)'를 론칭하고 자체 개발한 어메니티 6종을 호반그룹 레저계열 전 시설에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리프레젠트는 △바디케어(바디워시, 바디로션) △헤어케어(샴푸, 컨디셔너) △스킨케어(스킨, 로션) 총 6종으로 구성돼…
[충북일보] 충주 활옥동굴이 최근 취약계층 등에 특별할인권을 배부했다. 대상은 상이군경회원, 6.25참전유공자회원 및 미망인, 충주시노인회 경로당, 충주시노인체육회 읍면동지부, 충주농협 영농회 등이다. 활옥둥굴 측은 이들에게 1천만 원 상당(2천명 분)의 특별할인입장권을 추석을 앞두고…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박덕흠 "우리 동남 4군 군민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4선 국회의원으로 당선한 것 같습니다. 박덕흠을 4선 중진으로 키워준 보은·옥천·영동·괴산군민의 소중한 한 표를 가슴 깊이 담아 앞으로 지역 발전과 좋은 의정활동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4선 중진 의원의 역할과 책무를 고민하며 지역 발전의 세세한 방안을 구상 중인 국민의힘 박덕흠(70)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 운동 기간 약속했던 공약 이행을 통해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의 발전을 앞당기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의 정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식 선거 운동 전 여론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와 지지율이 1%P로 좁혀지면서 초접전 양상을 띠었고, 갈수록 고소 고발도 난무했다.박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진심의 정치를 내세웠다. 이 결과 박 당선인은 4선의 중견 정치인이 됐다. 정계 인사들은 동남 4군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개혁보다 지역 발전을 우선시하고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을 선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