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도시 바람길숲 조성사업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도시 바람길숲 조성은 외곽 산림지역의 차가운 공기가 도심지까지 이어지도록 녹지공간을 확충해 생성숲, 연결숲, 디딤확산숲 등 바람순환체계를 만드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00억 원을…
[충북일보] 최근 제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는 가운데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흥겨운 트로트가 집으로 찾아간다. (재)제천문화재단은 역대 박달가요제 수상자들과 함께 유튜브 라이브 문화다(多)방 프로젝트 비대면 소규모 콘서트 '박달가요제 흥해라'를 추진한다. 공연자…
[충북일보] 전체 면적의 83%가 산림인 녹색쉼표 단양군에 소백산 지방정원과 도립 단양수목원의 조성 계획이 가시화되며, 전국 최고 산림관광 1번지로 도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소백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올 상반기 사업 추진을 목표로 사전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충북도가 도내 제2수목원 조성…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청소년 여가활동 대표브랜드 '생거진천 팝업놀이터'를 선보인다. 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군내 곳곳을 찾아가 카누, 짚라인, 천문관측, 명랑운동회, 양궁서바이벌 펀아처리, 숲밧줄놀이, 뒤뜰야영 등의 다양한 신체활동을 제공하는 청소년 여가 활동이다. 군…
[충북일보] 증평군의 '자전거 공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년 봄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매년 전국 여행지 중 계절별로 비대면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지난 8일 널리 알려지지 않아 혼잡도가 낮은 여행지 가운데 봄을 즐기기 좋은 곳을 중…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말부터 한 달 여간 좌구산 휴양림 숙박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운영을 중지한다. 군은 20억 원을 들여 내달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휴양림 숙박동 건물 보수, 물탱크 교체, 바위정원 난간 설치 등 시설을 보완한다고 밝혔다. 보완공사로 인해 휴양림 내 황토방, 숲속의…
[충북일보] 증평군이 3월부터 '해설과 함께하는 증평 도보여행'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객과 함께 증평의 주요 관광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 등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과 폭넓은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도보여…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의 꿈과 애환을 간직한 시루섬 기적의 다리가 드디어 본격 공사에 돌입하며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기적의 다리는 최근 주탑과 현수교 제작에 필요한 바지선 선단 제작을 시작으로 주탑 기초공사와 케이블 조립 등 초기공정에 들어갔다. 기…
[충북일보] 음성군이 원남면 조촌리 387 원남생태공원 일대에 조성한 첫 반려견 놀이터를 오는 7일 개장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군에 등록된 반려견 수는 5천152마리다. 반려견 놀이터는 1천㎡ 규모다. 장애물 넘기 등 다양한 놀이 훈련시설을 갖춘 동물 친화적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
[충북일보] 증평군이 3월부터 숲해설, 유아숲체험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좌구산 휴량랜드에 숲해설가 2명을 배치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탐방로를 함께 산책하며 숲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하고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숲해설'을 통해 초·…
[충북일보] 충주 세계무술공원 내 위치한 충주의 대표 어린이 놀이시설 '충주라바랜드'가 겨울철 임시휴업을 마치고 1일 재개장했다. 시에 따르면 라바랜드는 임시휴업 중 고급형 그물 놀이터를 포함한 실내 어린이 놀이기구 7종을 신규 설치했다. 또 편의시설 개선과 외부 도색으로 이용객들에게…
[충북일보] 괴산군은 낙후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4개면에 '행복 보금자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2차 사업으로 4개 면(연풍·칠성·문광·소수)을 대상으로 추진해 내년에 40가구 입주를 목표로 한다. 행복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면별로 20억 원씩 전체 180억 원을 들여 9개 면에 임…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1일부터 동절기 동안 운영을 중지했던 증평 좌구산휴양랜드 오토캠핑장과 산림레포츠 시설 등을 재개장한다. 군은 시설·장비 등의 안전점검과 방역대책 마련 등 모든 개장준비를 마친 상태다. 2015년에 개장한 오토캠핑장은 연면적 1만8천여㎡로 캠핑장 11면 족구장…
[충북일보] 옥천군이 주요 관광지 홍보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SNS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 군은 2월부터 팸투어단을 모집 후 3월부터 팸투어를 추진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회 차 당 3~4인 소규모로 구성, 1박 2일 일정에 총 4회로 진행된다. 특히, 페이스북을 포…
[충북일보] 새콤달콤한 보랏빛 포도의 향연 '영동포도축제'가 우수성과 발전가능성을 다시한번 인정받았다. 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영동포도축제가 이날(22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경…
[충북일보] 1천만 관광도시 단양군이 명실상부 충북 관광을 대표하는 관광 1번지로 인정받았다. 군은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 충북 관광특구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도내 3개 관광특구 중 이번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단양군이 유일하다. 충북도는…
[충북일보] 봄소식을 전하는 우수(雨水)를 며칠 앞둔 지난 16일 단양 소백산 정상에 흰 눈이 소복이 내려앉으며 순백의 상고대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산 아래에는 어느덧 봄기운이 완연하지만 산 중턱에는 겨울 감성이 여전히 남아 설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단양의 지붕으로…
[충북일보] 제천시가 17일 점말동굴 유적 종합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동굴 체험관 건립을 위한 착공에 들어간다. 송학면 포전리에 있는 점말동굴은 2001년 2월 충청북도 기념물 제116호로 지정된 유적으로 시는 삼한시대 수리시설인 의림지와 연계한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총 41억…
[충북일보] 한국웰빙문화관광협회가 주관한 제1회 한국문화관광대상에서 제천시가 마케팅 분야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지난해 말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한국문화관광대상은 국내관광과 문화정책의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시상식으로 올해 처음 열렸다. 전국 48개 지자체…
[충북일보] 속보=오는 3월 말 개장 예정인 금강보행교가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세종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이 사업에 금강보행교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
[충북일보] 괴산군이 1천만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자 힐링 중심의 체험·참여 관광으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치유, 힐링이 더욱 부각되면서 자연경관 위주의 관광에서 힐링 중심의 체험·참여 관광시설로 전환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괴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산막이옛…
[충북일보] 옥천군 동이면 주민자치회가 유채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한'유채꽃 축제 발전을 위한 동이면민의 아이디어 공모'가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20부터 1월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아이디어 공모에는 많은 면민들이 참여하여 유채꽃 축제 성공적 개최와…
[충북일보]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022년 옥천묘목축제를 오는 3월 15일부터 4월 5일까지 22일간 일정으로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한다. 군은 지난 28일 옥천묘목축제 관련 관계자 회의를 열고 3월말 개최 예정이었던 21회 옥천묘목축제를 온라인 축제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이 도심 야경 명소화를 통한 신성장 관광산업 육성을 목표로 경쟁력 있는 빛의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최근 도시 조명이 어둠을 밝히는 기존 역할을 넘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매개체로 그 중요성과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 야간경관 구축 사업비로 57억8천…
[충북일보] 진천군이 증가하는 인구 수요에 맞는 친화적 문화 공간 조성에 나선다. 군은 지역 문화·휴양 시설을 확대하고 지역 기반 콘텐츠를 다양화해 군민의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홍보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지역 정체성을 상징하는 진천종박물관에서 올해부터 2024년까지 지역 전통공예…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박덕흠 "우리 동남 4군 군민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4선 국회의원으로 당선한 것 같습니다. 박덕흠을 4선 중진으로 키워준 보은·옥천·영동·괴산군민의 소중한 한 표를 가슴 깊이 담아 앞으로 지역 발전과 좋은 의정활동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4선 중진 의원의 역할과 책무를 고민하며 지역 발전의 세세한 방안을 구상 중인 국민의힘 박덕흠(70)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 운동 기간 약속했던 공약 이행을 통해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의 발전을 앞당기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의 정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식 선거 운동 전 여론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와 지지율이 1%P로 좁혀지면서 초접전 양상을 띠었고, 갈수록 고소 고발도 난무했다.박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진심의 정치를 내세웠다. 이 결과 박 당선인은 4선의 중견 정치인이 됐다. 정계 인사들은 동남 4군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개혁보다 지역 발전을 우선시하고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을 선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