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실버복지관이 한국철도 제천기관차 승무사업소 철마회와 함께 30여명의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열차여행을 지난 24일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열차여행의 목적지는 안동이었으며 그 중에서도 안동하회마을, 월령교 등 어르신들이 자연 속에서 심적 안정감을 되찾기에 적합한 유…
[충북일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 등 충북 주요 관광지 17곳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년도 지자체 추천 안심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안심관광지는 지난해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지자체 추천을 기반으로 평가·선정한 관광지이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치유할 수…
[충북일보] 단양군 소선암 자연휴양림이 일상 속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힐링 쉼터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단양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5월 말 기준 소선암자연휴양림을 찾은 관광객 수는 8천49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천916명 대비 43.5% 늘었다. 이는 코로나19의 방역 기준 완화에 따라…
[충북일보] 단양군에서 보여준 실버아이돌들의 열정이 3년 만에 돌아오는 '제38회 소백산 철쭉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2일 단양읍 나루공연장에서는 은발의 가왕들이 숨은 끼와 재능을 펼치는 '제5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예선전이 열렸다. 이번 예선에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충북일보] 괴산군이 서울 이태원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 '괴산상회'가 성황을 이뤘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괴산의 매력을 수도권에 알리고자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괴산상회를 운영했다. 이 기간 서울시민 8천여 명이 괴산상회를 찾아 약 4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충북일보] 삼한시대 농경의 중심지인 의림지뜰에서 21일 오전 9시 전통모심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삼한의 초록길 솔방죽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2년 제천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손모심기 체험뿐만 아니라 길놀이 농악, 풍년기원제 등 다양한 국악…
[충북일보] 대한민국 대표 관광 1번지 단양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야경 명소 단양 수양개빛터널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다시 찾는 일상 회복에 따라 국내 최초 빛 터널로 관심을 모은 단양 수양개빛터널에 야행을 즐기는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다.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오색찬란 빛의 왕…
[충북일보] 옥천군의 주요 관광명소가 관광객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4월까지 향수 호수길, 장령산자연휴양림, 정지용문학관 등 군내 주요 관광명소 11곳을 찾은 관광객 수는 18만9천74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1천931명보다 69% 증가한 수…
[충북일보] 총면적의 83%가 임야인 녹색쉼표 단양군이 임도관광 자원화를 위해 친환경 녹색임도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임도관광 자원화와 산촌진흥을 위해 11억1천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친환경적인 녹색임도 3개 노선 3.2㎞ 설치를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충북일보] 길가온갤러리에서 오는 29일까지 설정보 개인전인 '충청정경'전을 개최한다. 충청지역을 기행하면서 기록한 풍경과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을 보여주는 전시다. 설 작가는 그동안 우리나라 곳곳을 다니며 보았던 곳을 주제로 전시했으나 이번 전시에서는 청주를…
[충북일보] 대한민국 문학인들의 잔치인 '지용제'가 올해 가을 옥천군에서 대면 행사로 열린다. 군과 옥천문화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했던 '지용제'를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옥천 구읍 일원에서 대면 축제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용제'는 한국 현대 시의 선구자이자 우리 민…
[충북일보] 소백산이 품은 치유와 휴양 명소로 단양군의 소백산자연휴양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관광공사는 완연한 봄기운에 야생화가 만개하는 소백산자락에 자리 잡은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에 길었던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리적 피로감이 쌓인 탐방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
[충북일보] 괴산 감물감자축제가 다음 달 17일부터 이틀간 감물면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에서 열린다. 11일 감물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총회를 열고 축제 일정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한 뒤 축제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감물감자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과 지난해 2년간…
[충북일보] 증평군의 대표축제인 '증평인삼골 축제'가 오는 10월6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새로운 일상을 위한 방역지침 시행에 따라 올해 증평군의 주요 축제 및 문화예술행사 일정이 윤곽을 드러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개최된 문화예술진흥위원회에서 증평인삼골축제 및 들노래축제, 증평…
[충북일보] 다시 찾는 일상 회복에 따라 관광 1번지 단양군의 주요 관광 명소들이 인파로 북적이며 단양 관광이 힘찬 기지개를 켰다. 2년 넘게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맞은 첫 주말인 지난달 22일부터 어린이날인 지난 5일까지 2주간 단양군의 주요 관광지 15곳을 방문한 관광객은 2…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충주행복숲체험원(문성휴양림)의 유아숲체험원이 올해 새 단장을 하고 본격적인 어린이 손님을 맞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매주 화~금요일까지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13개소 유아교육기관 대상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말에는 가족단위…
[충북일보] 관광 1번지 단양군이 다시 찾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단양군 시티투어를 재개하는 등 관광 활성화에 본격 시동을 건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운영하지 못했던 단양군 시티투어를 오는 7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는 단양군 시티투어는 버스와 택시 중 본인이…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충북문화관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도민과 함께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체험하는 '대성로122 예술로' & '숲속 아트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대성로122 예술로 행사는 2회째를 맞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충북미술협회, 충북민족미…
[충북일보] 리솜리조트를 운영하는 호반호텔&리조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더욱 뜻깊게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식음이벤트와 즐길거리를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온천워터파크로 인기 있는 덕산 스플라스 리솜은 지난달 30일 복합 키즈문화 공간 '마이 리틀 스플라스'를 오픈하고 5일까지 무료입장 이…
[충북일보] 증평군이 5월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좌구산휴양랜드는 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 취향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오는 5일 별천지공원에서 대형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와 자연물을 활용해 무당벌레 브로치, 책갈피, 솔…
[충북일보] 2021년 제천시를 찾은 관광객 수가 693만 명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허브도시임을 입증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공표한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제천시를 찾은 관광객은 총 693만7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685만27명에…
[충북일보] 충주시는 목행파크골프장에 18홀 코스를 추가 조성하고 5월 1일부터 개장한다. 추가 조성한 18홀 구간은 2020년 2월 착공해 2021년 12월까지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조성을 완료했다. 시는 6개월간 잔디 활착 기간을 거쳐 오는 6월 개장을 계획했다. 하지만 최근 파크골프를 즐기…
[충북일보] 제천시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도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를 정상 운영한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봄철을 맞아 가족을 비롯한 단체 나들이객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말 방문객의 관광 연계와 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근로자의 날 휴장 없이 정상 운영키로 했다. 운영…
[충북일보]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이 올해 특별한 온라인 공연으로 랜선 관람객을 만난다. 25일 군에 따르면 난계국악단이 4월부터 6월까지 군의 대표 관광지에서 온라인 야외 공연을 4차례 한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국악체험촌에서 온라인 상설 공연을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
[충북일보] 관광 1번지 단양군의 트레킹 명소 단양강 잔도가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며 걷고 싶은 좋은 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봄 향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트레킹 명소 단양강 잔도에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의 발길…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박덕흠 "우리 동남 4군 군민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4선 국회의원으로 당선한 것 같습니다. 박덕흠을 4선 중진으로 키워준 보은·옥천·영동·괴산군민의 소중한 한 표를 가슴 깊이 담아 앞으로 지역 발전과 좋은 의정활동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4선 중진 의원의 역할과 책무를 고민하며 지역 발전의 세세한 방안을 구상 중인 국민의힘 박덕흠(70)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 운동 기간 약속했던 공약 이행을 통해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의 발전을 앞당기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의 정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식 선거 운동 전 여론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와 지지율이 1%P로 좁혀지면서 초접전 양상을 띠었고, 갈수록 고소 고발도 난무했다.박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진심의 정치를 내세웠다. 이 결과 박 당선인은 4선의 중견 정치인이 됐다. 정계 인사들은 동남 4군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개혁보다 지역 발전을 우선시하고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을 선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