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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스토어 '괴산상회' 8천명 찾아 성황

관광·유기농 소개…20~30대 참가자 많아
9월 말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시기에 맞춰 다시 운영

  • 웹출고시간2022.05.22 14:05:36
  • 최종수정2022.05.22 16:02:58

버스투어에 참가한 서울시민들이 연풍 한지체험 박물관에서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서울 이태원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 '괴산상회'가 성황을 이뤘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괴산의 매력을 수도권에 알리고자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괴산상회를 운영했다.

이 기간 서울시민 8천여 명이 괴산상회를 찾아 약 4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군은 괴산의 관광지와 유기농 먹거리를 소개하고 지역 활동가들이 생산한 지역 특화상품을 전시·판매했다.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인 '산막이옛길 손수건', '괴산 소주잔'과 군이 자체 개발한 유기농 '괴산빵' 등을 선보였다.

군은 괴산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서울시민 20여 명이 참여한 단체 버스투어에서는 연풍 한지체험박물관, 목도양조장, 산막이옛길 등을 방문해 괴산의 맛과 멋을 체험했다.

서울시민 30여 명은 괴산 자유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해 괴산의 봄기운을 만끽했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 젊은이들이 괴산상회를 많이 찾았고 괴산관광 프로그램에도 20~30대 참가자가 많았다"고 밝혔다.

군은 9월 열리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시기에 맞춰 수도권에서 팝업스토어 '괴산상회'를 다시 운영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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