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 향토전시관에서 소장하던 '하동 정씨 고문서(河東鄭氏 古文書)'가 충북도 유형문화재(411호"로 지정됐다. 군에 따르면 하동 정씨 고문서는 18점으로 재산 분배 문서인 분재기, 왕에게 올린 상서, 교지, 호구 자료(개인의 호적등본) 등이다. 군은 지난해 옥천 향토전시관 소장유물…
[충북일보]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 '육영수 생가' 앞에 30일 연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육영수 생가'와 전통문화체험관 사이에 2만여 ㎡ 규모로 조성한 연꽃단지에 10여 종의 수련 5천200여 포기가 꽃망울을 터뜨려 장관이다. 군은 지난달 초 연꽃단지를 찾…
[충북일보] 보은·괴산 속리산국립공원 안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산양(천연기념물 217호)의 개체 수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공원공단 산하 국립공원연구원은 최근 속리산국립공원 안에 설치한 무인 카메라를 모니터링한 결과 산양 28마리가 먹이활동 하는 것을 파악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북일보] 옥천 전통문화체험관이 다음 달 1일 개관 2주년을 맞이한다. 군은 이날 '우리 문화 세대 이음'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연다. 군은 기념행사에서 세대 간 서로 어울리고 공감할 수 있는 '우리의 것을 이어감'을 기획했다. 기념행사에서 향음예술원의 사물놀이와 판소리, 사자 탈춤, 충남도 태…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운영하는 군립 난계국악단이 충북 도내를 돌며 국악의 흥과 멋을 전한다. 군에 따르면 난계국악단은 오는 26일 증평군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증평·보은·괴산·옥천군 등을 찾아가 공연을 펼친다. 충북 도내 문화 불균형을 해결하고 국악의 참…
[충북일보] 호반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제천 포레스트 리솜리조트가 25일과 26일 이틀간 레스트리 브이탑 가든에서 야외 바비큐와 풀 뷔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에이징 BBQ 파티'를 연다. 이 '에이징 BBQ 파티'는 포레스트 리솜에서 고객들에게 매월 특별한 미식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한 '스…
[충북일보] 보은군에서 속리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우국이세(祐國利世)촌'이 완공됐다. 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속리산면 갈목리에서 정상혁 군수와 군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국이세촌' 준공식을 했다. 국·도비 60억 원을 들여 조성한 사업이다. '우국이세…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 거문고 연주자 박경은씨의 10년 프로젝트 '한갑득류 거문고산조'가 오는 26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박경은씨는 이번 독주회(장구 라장흠)를 시작으로 10년 프로젝트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10년 프로젝트는 10년 동안 해마다 약 60분 가량…
[충북일보] 음성군과 음성관광두레협의회가 관광객에게 흥미진진하고 특별한 추억이 될 '음성토요테마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음성관광두레협의회(대표 이아리)가 음성군 여행 활성화를 위해 '2022 충북 대표 여행사'인 '잼토리'와 함께 △생태탐방 전문여행사 '생생마을여행사' △오징어게임 전문…
[충북일보] 증평 지역 예술인들의 축제한마당인 '2022 증평예술제'가'다시 만난 우리'라는 주제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번 예술제는 기존 증평들노래축제에서 분리해 독자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증평예총 주관 아래 열린다. 25일 오후 7시 전야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에는 증…
[충북일보]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7일 성황리에 마쳤다. 괴산군 일원에서 개최된 17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11개 시·군. 1만 7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볼링, 소프트테니스 등 10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
[충북일보] 충주문화회관에서 최근 열린 제2회 실버가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충주시 후원, 한국향토음악인협회,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가요제는 충주시 65세 이상 노인 중 본선에 진출한 12명의 노래 경연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대한노인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뽀빠이…
[충북일보] 한국전통견지협회와 낚시하는 시민연합이 지난 13일 장애인들의 레저욕구 해소를 위한 뜻깊은 '어깨동무 견지낚시 캠프'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단양군 영춘면 남한강 여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5명과 장애인 활동 보조사, 전통견지낚시 강사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중앙어울림시장 아트스퀘어에서 충주시 소장품전 'Hu休ma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충주시가 구입한 작품 270여점 중 '사람+치유'라는 기획 주제에 맞춰 재분류한 45점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전시에서는 정봉기, 유명애, 오명원, 김…
[충북일보] 진천군청소년수련관은 '생거진천 팝업놀이터' 6월 프로그램으로 '숲밧줄 놀이터'를 진천 1호 근린공원에서 운영했다. 지난 4월 '안전활쏘기 펀아처리', 5월 '노저어가자 카누'에 이어 지난 11일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공원숲 나무에 그네, 해먹, 숲도르레 등을 직접 설치하…
[충북일보]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제작·판매하는 기념품이 이용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아쿠아리움이 이번에 제작한 10주년 기념품은 작은발톱수달, 우파루파, 철갑상어 등 생태관 내에 전시 중인 생물을 캐릭터화해 만든 어린이 팔찌다.…
[충북일보] 보은군민의 휴식처이자 문화공간인 보은읍 이평리 뱃들공원이 최근 설치한 야간 조명 덕분에 주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은 야외공연장, 팔각정, 벤치, 소나무 등이 들어서 가족과 휴식하기 딱 좋은 장소다. 군은 여름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을 위해 600만 원을…
[충북일보] 옛 단양의 중심지 단성면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성면은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단양 이미지 구축과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경관 개선사업이 매력 넘치는 단성의 낮과 밤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다시 찾는 일상 회복의 영향으로 골목투어 명소인 단성…
[충북일보] 단양군의 대표 봄 축제인 '제38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지난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추진위는 '안녕, 철쭉 많이 보고 싶었어'를 슬로건으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에 전국 각지에서 20만 명 이상이 단양을 찾아 연분홍빛 소백산 철쭉의 향연을 즐긴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축제 기간…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이 올봄 단양 강변에 뿌린 꽃양귀비 씨앗이 최근 꽃망울을 터트리며 단양 장미터널에 만개한 수만 송이 장미와 함께 붉은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단양읍은 상진리 장미터널부터 단양강 잔도 입구까지 길이 1.2㎞, 면적 1만1천240㎡ 규모의 꽃밭에 꽃양귀비가 하나둘 개화…
[충북일보]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사장 정구도)은 노근리평화공원의 장미 만개 시기에 맞춰 '노근리평화공원 2022 정원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 재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오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청소년 인권 보드게임, 숲 해설과 환경 이야기, 어린이 독서 연구 등 다양한…
[충북일보]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단양군의 온달관광지에 만개한 빨간 장미가 관광객을 맞아 눈길을 끌고 있다. 단양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인 온달관광지는 온달동굴에서 서민촌을 지나 온달관으로 통하는 산책길을 장미 정원으로 조성했으며 봄을 맞아 활짝 핀 장미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가 30일부터 휴양림 숙박시설 운영을 재개한다. 군은 지난달 말부터 휴양림 숙박시설 리모델링 공사로 운영을 중지했다. 20억 원을 들여 한 달여간 노후 난간시설 교체, 목재가드레일 설치, 숙박시설 외부마감재 교체 등을 실시하고 당초 계획대로 다시 운영에 들…
[충북일보] 대청호 상류의 장쾌한 호반 풍경을 간직한 옥천군의 장계관광지가 명소화 사업을 통해 중부권 힐링 관광거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군에 따르면 장계관광지는 지난 2019년 2월 전체사업비 66억 원을 투입해 조경공사를 시작한 뒤 낡은 시설 보수, 산책로(1km) 정비, 호반식당 리모델링 등…
[충북일보] 충북의 대표 관광단지 에듀팜 특구는 28일부터 반려견 놀이터 '펫포레 플레이그라운드'를 일반 고객에게도 오픈한다. 펫포레 플레이그라운드는 '펫포레(반려견 동반 숙박시설)'를 이용하는 고객만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펫포레 플레이그라운드는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잔…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박덕흠 "우리 동남 4군 군민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4선 국회의원으로 당선한 것 같습니다. 박덕흠을 4선 중진으로 키워준 보은·옥천·영동·괴산군민의 소중한 한 표를 가슴 깊이 담아 앞으로 지역 발전과 좋은 의정활동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4선 중진 의원의 역할과 책무를 고민하며 지역 발전의 세세한 방안을 구상 중인 국민의힘 박덕흠(70)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 운동 기간 약속했던 공약 이행을 통해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의 발전을 앞당기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의 정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식 선거 운동 전 여론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와 지지율이 1%P로 좁혀지면서 초접전 양상을 띠었고, 갈수록 고소 고발도 난무했다.박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진심의 정치를 내세웠다. 이 결과 박 당선인은 4선의 중견 정치인이 됐다. 정계 인사들은 동남 4군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개혁보다 지역 발전을 우선시하고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을 선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