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신속한 외래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종시 1호 '달빛어린이병원' 현판식이 열렸다. 세종시는 1일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기념식을 열어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 김충식 부의장,…
[충북일보] 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2월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변화를 선도하는 세종시 공무원으로서 새로운 마음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우리끼리 부정적·비판적인 시각으로 스스로를 깎아내리고 있다"며 "이제는 생각을 바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국비 3억8천만 원을 들여 도심정원 5곳을 조성한다. 세종시는 산림청이 공모한 '2024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산림청은 현장실습을 통한 정원분야 전공자의 역량을 키우고 정원기반 확충을 위해 '정원드림 프로젝트…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지역소상공인 경영안정화자금 800억 원을 지원하고, 핵심 중견·중소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세종시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월 150억 원, 4월 300억 원, 7월 250억 원, 10월 100억 원 등 모두 800억 원을 분기별로 지원할…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2020년 7월 개원한 지 3년여 만에 분만 1천 건을 달성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이같은 성과에 대해 "고위험 산모·신생아 집중치료실을 365일, 24시간 운영하면서 세종시와 충남·충북지역 임산부들이 많이 찾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병원관계자는 "수준 높…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미래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1~2학년 학급당 학생 20명 배치정책을 지속 추진한다. 유치원 학급당 원아도 1·2생활권과 읍·면지역 만5세 20명, 3·4생활권 만4세 18명·만5세 21명으로 지난해보다 1명씩 추가 감축 배치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9~30일 이틀간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의 새해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안신일 위원은 이 자리서 최근 한솔동 화재사고로 희생된 학생을 추도하며 "주변학생들에게 심리치료 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현…
[충북일보] 세종지역에 여권발급기관 1곳을 추가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세종시의회 김효숙(나성동·사진) 의원은 31일 시민안전실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인구증가와 해외여행객 급증에 따라 여권발급업무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관련민원도 늘어나고 있다"며 "현재 조치원읍사…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교육청, 직속기관, 학교 누리집 194개를 대상으로 2월 한 달 동안 웹 취약점을 점검해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
[충북일보] 세종시가 소외계층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를 1일부터 발급한다. 발급대상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세종시 수혜대상자는 8천400여 명으로 1인당 지원금은 연 13만 원이다.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공연·음악·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1일부터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시민을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에 시민 스스로 입력한 개인별 건강정보와 스마트워치(활동량계) 연동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팀이 24주간 비대면으로 건강상담, 운동지도, 영양관리를…
[충북일보] 세종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1일 설명절을 맞아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공공기관…
[충북일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일부터 배분평가 간소화를 위해 종이서류를 없애고 전면 온라인으로 대체한다. 종이서류 없는 친환경 배분절차를 통해 환경오염과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배분협력기관의 행정편의와 업무효율화를 위해서다. 사랑의열매는 이달부터 배분사업평가…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 모두의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위해 '설연휴 민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세종시는 최근 급등한 소비자 물가로 서민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판단해 물가안정 대책을 더욱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8일까지 3주간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물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노종용(47·사진)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0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종중심 글로벌 충청권 메가시티' 공약을 발표했다. 노 후보는 이 자리서 "세종시 재정위기가 이미 임계점에 도달했다"며 "현재 중앙부처, 공공기관 이전에 의존하는 행정수도 세…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유·초·중등 교육공무원과 교육전문직원 3월 1일자 정기인사가 발표됐다. 세종시교육청은 30일 승진·퇴직 등에 따른 결원을 충원하고, 교육공무원들의 전보희망, 인사관리원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육전문직원 79명, 교장(원장) 50명, 교감(원감) 64명, 교사 1천60…
[충북일보] 세종시가 전의면 비암사 '청한당탑'과 '승탑' 등 부도(浮屠) 2기를 시유형문화재와 문화재자료로 지정했다. 또한 국립조세박물관 소장 '궁내부예산서류'와 '선혜청응봉'은 시 지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 전의 비암사 '청한당탑'은 지대석과 하대석, 탑신석, 옥개석으로 구성된…
[충북일보] 세종시가 양자·사이버보안 산업 등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29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퀀텀빌리지 조성·양자팹 구축 △사이버보안 훈련장 설치 △디지털트윈 시범도시 등 시정 4기 주요전략산업을…
[충북일보] 세종시가 3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4곳을 대상으로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담당공무원, 세종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들은 이날 전통시장을 돌며 △소화기 확보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김종률 대표이사 임기만료에 따른 후임 대표이사 공모를 진행한 결과 모두 16명이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종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대표이사 선임은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공개경쟁 방식으로 추진된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세종시장이 추천한 2명, 세종시의회…
[충북일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지난 29일 새해맞이 행복상자 200개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TIPA와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행복상자에는 사골곰탕, 햇반, 햄 등 오래 보관이 가능한 식품과 겨울담요, 물티슈 등 생필품이 담겼다.…
[충북일보] 정연숙 세종맘카페 대표가 세종시 새해 첫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정연숙 대표는 세종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31호로 등록했다. 세종맘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정 대표는 최근 박준호 키움 대표, 서영석 세종시 한글빵 대표…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29일 나성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담당공무원과 안전보안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륜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배달 오토바이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지역 이륜차 안전운행 관련 신고는 모두 703건이 접수됐다. 지난해 9월 이륜차…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9일 신임 비서실장에 전성환(58·사진)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성환 비서실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시민과 소통하겠다"며 "교육수도에 자리 잡은 세종교육청이 대한민국의 교육을 선도하고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이 세종시의 자율주행사업에 대해 "빛 좋은 개살구"라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 의장은 지난 28일 세종시 자율주행 실증사업 자료를 공개하면서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세종시의 행정무능을 질타했다. 이 의장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