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올해 청주지역 주택시장의 최고 관심사는 과잉공급에 따른 '대규모 미분양 우려'다. 지난해 9천여 가구가 공급된 데다 올해부터 3~4년간 연 평균 1만3천여 가구에 달하는 매머드급 물량이 풀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미분양 조짐이 크게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도 최근 6년(…
[충북일보=청주] 올해 청주지역에 1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청주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2천900여 가구를 비롯해 올해 1만182가구가 공급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들어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대우건설 4블럭 1천34가구, 우방건설 2블럭(427가구)과 3블럭(432가구)…
[충북일보=청주] 청주에 사는 임금근로자가 월급을 단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 아파트를 사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4년 3개월, 전세금을 마련하는 데 까지는 3년 4개월이 각각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한국감정원 자료를 근거로 분석한 결과 청주지역 아파트 매매금액은 ㎡당 203만5천원으로…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016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공시지가 열람 및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 열람대상 필지는 총 2천31필지며, 상승률은 4·38%이다. 이는 전국 표준지공시지가 평균 (4·47%)보다 상승폭이 다소 낮게 나타났다. 표준지공시지가의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기간은 3월 24일…
[충북일보=세종] 행복도시건설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본부가 세종시 1-1생활권 B블록(고운뜰공원 북쪽)에 독일식 친환경 단독주택단지인 '제로에너지마을'을 조성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60 가구(총면적 1만8천216㎡) 규모인 마을은 행복도시건설청이 마련한 종합계획 따라 사업자가 조…
[충북일보] 지난해 주거비(월세) 지출과 증가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서민 부담을 가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의 '가계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의 실제 주거비(월세 기준)는 월평균 7만4천227원으로 1년 새 20.8% 증가했다. 주거비와 증가율 모두 2003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에서 '강남시대'가 열린다. 25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2013년 12월 착공된 3-2생활권 M5구역 한양와이즈시티 773 가구가 신도시 금강 남쪽 아파트 중에서는 처음으로 26일 입주가 시작된다. 지하 1층, 지상 최고 27층짜리 12개 동으로 이뤄진 이 아파트는 전…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새해부터 주택 담보 대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1월 전국 주택 분양 시장은 위축됐으나,인허가 실적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세종시는 전국적 추세와는 달리 지난달 주택 건설 실적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4일 발표…
[충북일보] 전국 메이저 건설사들의 청주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분양된 방서지구 GS자이를 신호탄으로 톱 브랜드 10위권 업체들이 대거 청주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다. 통합시가 출범한 뒤 본격적으로 개발 붐이 일거라는 판단에서다. 마지막으로 청주지역에 브랜드 아파트가…
[충북일보] 이르면 오는 3월부터 청주테크노폴리스(이하 청주TP)에 들어설 아파트 분양이 시작될 전망이다. 청주TP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지난해 민간택지에 대한 아파트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된 후 처음으로 공급되는 공공택지 아파트여서 부동산업계와 무주택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청주…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에서 오랜만에 나온 큰 규모의 건축 설계 공모전 심사를 앞두고 충주지역 건축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충주시는 오는 25일 충주시 달천동 충주종합스포츠타운 내에 들어설 예정인 '충주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설계 공모 심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설계 용역비…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에서 가장 비싼 땅이 조치원에서 신도시로 바뀌었다. 또 2013년 이후 전국(시·도)에서 가장 많이 올랐던 세종시 땅값은 지난해에는 상승률이 제주에 밀려 2위가 됐다.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에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계획 반영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1일 기준 전국…
[충북일보=청주] 청주 운천동의 주공아파트 단지가 재건축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청주시와 운천주공 재건축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재건축조합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2월 초 시의 승인을 받았다. 추진위는 오는 27일 1차 회의를 열어 재개발 사업에 참여할 설계업체 선정과 조합 설립…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주시, 괴산군, 음성군, 진천군, 증평군 지역에 있는 사유림 420여ha를 매수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매수대상 산림은 개인이나 법인이 소유하고 있는 산림으로 산림보호구역, 산지전용제한지역 등 국가관리가 꼭 필…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주택시장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지난해 12월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잇따라 아파트 분양에 나섰던 대형건설사들이 심각한 미분양에 시달리고 있다. 주택 시장은 지난해 연말부터 불거진 악재들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공급과잉 논란과 미국 금리인상, 주택담보대출 규…
[충북일보=세종] 새해 들어 전국 주택 매매거래 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다. 경기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데다, 2월부터 주택담보 대출 조건이 까다로워지면서 소비자들의 매매 심리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세종시는 거래가 작년 같은 시기보다 오히려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충북일보=세종] LH세종본부가 세종 신도시 1-3생활권 M5블록 국민임대 아파트(총 1천684 가구·10월 입주 예정)내 상가 8개를 분양한다. LH는 "상가는 대단지 단지 안에 있어 배후 수요가 든든한 데다 , 다른 단지보다 아파트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독점상권이어서 안정적 투자 수익이 기대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근로자가 지역에서 전세 자금을 마련하는 데 걸리는 평균 기간은 서울보다 4년 11개월 정도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셋값 폭등으로 전국적으로 전세 자금 마련 기간이 길어지는 것과 달리 세종시는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기간이 짧아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민들…
[충북일보] 공익사업으로 인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에 있는 자신의 집을 수용당한 사람은 오는 11일부터는 주택 소유 시기과 상관없이 같은 시군구 내 본인 소유 다른 땅(그린벨트내)에 집을 새로 지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택의 이축(移築·건물 따위를 옮겨 짓거나 세움)…
[충북일보] 새해 들어 전국 주택가격 상승폭이 크게 둔화되고 있다. 다음달 1일 수도권부터 시행되는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등을 앞두고 수요가 줄어드는 게 주요인이다. 하지만 지난해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떨어졌던 세종시는 오름세가 커지고 있다. 올해 입주 물량이 지난해의 절반 이하로 급감,수…
[충북일보] 인구가 급증하면서 부동산 수요가 많은 세종시의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에 10.68% 올랐다. 신공항 건설 등 개발 호재가 많은 제주(16.48%)에 이어 상승률이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았다. 세종시는 2014년에는 8.09%로, 울산(8.66%)에 이어 상승률 2위였다. 28일 국…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를 통해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39 가구를 모집한다.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LH가 벌이는 전세임대주택 사업은 입주 예정자가 집을 구해오면 LH가 집주인과 직접 계약을 체결, 당사자에게 싸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입주자 모집공고…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지난해 아파트 매매·전세가가 모두 하락했다. 매매가는 0.99%,전세가는 0.23% 떨어졌다. 수요에 비해 입주 물량(1만9천224가구)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해 들어 2가지 모두 보합·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
[충북일보] 신혼 가구의 주택구입 자금과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0.2%p 인하된다. 이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2016년 정부합동업무보고회에서 발표한 주거안정 강화 및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신혼 가구에 대해 디딤돌대출·버팀목전세 자금 금리 우대 혜택…
[충북일보=세종] 이웃 지자체인 세종과 대전은 주택 시장에서 경쟁 관계에 있다. 특히 2014년 이후 세종 신도시 주택 공급 물량이 급증,대전시민들의 세종시 전출이 늘어나면서 대전지역 매매 및 전월세 시장이 피해를 보고 있다. 이런 현상은 지난해 전월세 시장에서도 뚜렷이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